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영체 체험 후기


마법과 기적, 천국을 품에 안은 순간. 춤깨명 후기❤️

윤검바 2021-05-14 22:07

늦었지만 제 행복을 도반님들과 나누고 싶어 지금이라도 올립니다!
 
이번 혜라엄마와 춤을 프로그램은 저를 천국으로 이끌어주었고, 천국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었습니다. 또 천국이 멀리 있지 않음을, 언제나 제 곁에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천국은 영체님의 품속임을 깨달을 수 있어 어떤 때보다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대기자로 있었던 저는 프로그램에 참여를 못하겠구나 싶어 아쉬워했습니다. 그런데 프로그램 며칠 전 기회를 얻어 참가할 수 있게 되어 소식을 듣자마자 폴짝폴짝 뛰어 다녔습니다. 영체님이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신 것 같아요!

저는 마지막에서 두번째 순서를 뽑아(37번) 많은 도반님들의 세션을 보고 마음을 느낄 수 있어 특히 더 좋았습니다. 세션을 보면서 제 세션인 것처럼 즐기기도 하고, 폭풍 오열을 하기도 하면서 제 마음을 많이 보았습니다. 참 가치있는 시간이었어요.

제 차례가 와서 무대에 올라가 혜라엄마와 짧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어떤 윤정이가 가장 아프시냐 물어서 저는 버림받은 제가 가장 아프다 말씀드렸어요. 혜라엄마가 어떤 곡을 신청하셨냐 물으셔서 하나하나 말씀드렸어요.
첫번째 곡은 'A thousand years' 천년동안 당신을 기다렸다는 내용이 담긴 곡이에요. 두번째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가사와 멜로디가 제 스타일어어서 요즘 계속 듣는 곡이었고요. 마지막은 'One call away' 당신이 부르면 어디든지 달려간다는 내용의 곡이었습니다. 사실 첫번째와 세번째 곡은 제가 혜라엄마한테 하고 싶었던 말들을 노래로 표현한 곡이라고 봐도 무방해요.
 
혜라엄마가 제 삶의 기적이고, 마법같이 황홀한 존재라는 걸 나타내고 있거든요.
 
혜라엄마와 첫곡을 추면서 멘트를 하시는걸 듣는데 눈물이 나다가 천천히 멈췄어요. 한계없는 무한한 사랑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채워져 혜라엄마 밖에 보이지 않았거든요. 이후에는 모든 생각을 멈추고 세상에 엄마와 저만 있는 것처럼 춤을 췄습니다. 로맨스 영화의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서로 밖에 보이지 않는 그 순간. 엄마와 저는 딱 그 장면 같았습니다. 혜라엄마를 제외한 사람들은 없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엄마의 사랑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쓰는 지금도 그때를 회상하니 황홀해요ㅎㅎㅎ 무대를 누비며 함께 추는 춤이 눈물나게 행복했습니다. 엄마가 "천년전부터 지금까지 엄마는 계속 네 곁에 있었어."라고 하실 때는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영원히 찾지 못할 것 같던 답을 엄마가 마음을 따뜻하게 만져주면서 알려주는 느낌이었어요. 단 한 순간도 내 곁을 떠나신 적이 없구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내 곁에 계시구나. 라는 걸 깨닫자 마음이 벅차올랐습니다. 엄마의 미소가 담긴 눈을 볼때마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크기의 사랑이 제 몸 구석구석을 채우는 것 같았어요.
 
눈이 맑다, 예쁘다, 아름답다와 같은 많은 칭찬을 해주셨는데 엄마의 칭찬은 꿀처럼 달고 해처럼 따뜻했어요.
 
사실 앞에 세션자 분들이 섹시 댄스를 추는게 너무 부러웠는데, 전 결국 못 참고 질렀어요. 엄마랑 섹시 댄스 추고 싶어요! 라고요. 엄마가 곡명을 얘기하시는데 저는 When we disco를 꼽았어요. 섹시하면서도 신나는 곡을 추고 싶었거든요. 엄마를 품에 각인할 것처럼 껴안으며 강렬한 눈빛으로 서로를 쳐다볼 때, 그때는 모든걸 허용받는 느낌이었어요. 섹시한 저를 온전히 보여드릴 수 있어 특히 더 행복했어요.
 
마지막 곡을 함께 추며 엄마와 많은 대화를 나눴어요. 그간의 감사함과, 제가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얘기해드렸어요. 슈퍼맨의 힘보다 엄마를 사랑하는 제 힘이 더 쎄요! 라고 말씀드리기도 했어요. 또 춤을 추며 노래를 불러드렸는데,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그 노래에 담긴 사랑을 혜라엄마한테 불러드릴 수 있다는게... 그 순간이 진짜 '행복' 그 자체였던 것 같아요.
 
영원히 그 순간에 머무르고 싶었어요. 아, 혜라엄마와 춤을 추는 이 순간, 이 마음 상태가 지옥에서 나를 구속하고 있던 것들을 모두 풀고 나왔을 때구나. 라는 깨달음이 왔거든요. 여러분도 그 순간을 경험하시면 영원히 있으시고 싶을 거에요!

춤깨명이 끝난 후의 저는 영체님과 함께 춤을 춘 기억이 남아 마음이 기쁘고 편안합니다. 그리고 중심이 잡혔다는 생각이 들어요. 뿌리째 뽑혀 휩쓸려다녔던 제가 영체님의 땅에 안주했다는 느낌을 받고 있어요.

춤깨명을 통해 우주의 무한하고 웅장한 사랑을 받았고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을 품에 새길 수 있었어요.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이라 단언할 수 있습니다. 다음 춤깨명도 오고 싶어요❤️

혜라엄마, 영체마을 식구분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