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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롱 2019-11-25 00:00
안녕하세요 이또롱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행에 드디어 참여했네요.
그렇게 기다리고 기대했는데도 기대한 것 이상으로
정말 행복하고 꿈같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비용에 이렇게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다니
너무 감사해서 겸허해지더라구요.
정말이지 자운님 혜라님 모든 마스터님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저는 겁이 너무 많고 사람들에게 다가가지도 못해서
사랑을 표현해주실 때마다 딱딱하게 굳어있기만 한 것 같아요.
나름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표현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프로그램 중에 다른분들과 사랑 표현하고 나눠야 할 때마다
어찌나 로봇처럼 어색하고 뻣뻣하던지..괴로웠네요.
저도 어서 마음이 말랑말랑해져서
부드럽고 따뜻한 사랑을 표현할 줄 알게 되고 싶어요.
변하고 싶다는 마음이 절박했던지라
빽빽한 프로그램이 힘들면서도
‘그래 난 이런걸 원했어’ 하며 최선을 다해 참여했습니다.
마음이 느껴지건 아니건 소리치라하면 소리치고
말하라 하면 말하고...
다양한 마음들을 많이 터뜨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처음 시작할 때 마스터님이 한번만 맘껏 울고 가도 성공한거다
하셨는데 거의 네다섯번은 실컷 울었으니
아주 성공에 대성공이네요.
물론 쉽게 마음을 잘 올리시는 다른 도반님들을 보면서
조급하기도 했고 왜 안느껴지지? 해서 괴롭기도 했지만..
어제는 집에 돌아와서 연단을 1시간 10분을 했어요.
이상하게 퇴소하자마자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에 잠식당해서
연단 하는것도 너무너무 무서웠는데
입문필수 동영상에 혜라님께서 그런 마음 들수록
더더욱 무조건 해야 한다 하셔서
내 관념을 이겨보자 하는 오기에 실천해보았습니다.
시간도 안보면서 하니 얼마나 힘들고 무섭던지...
잘 한건진 모르겠지만 무서워 힘들어 무한반복 하면서 버텼네요.
약간 작심삼일 마인드가 심해서
이러다가 금방 놔버릴까 두려운 마음이 엄청나게 올라오지만...
부디 초심을 잃지않고 마음공부 열심히해서
자운선가의 자운님 혜라님 마스터님들처럼
멋지고 당당하고 솔직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조만간 꼭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제 인생의 한줄기 빛으로 내려온 자운선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