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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310기 초참 후기

지금기분어때 2019-04-15 00:00

이번 4박 5일동안 저는 맘속에서 엄마를 찾았습니다.
 
늘 그리워하든 엄마를 말이죠..........
엄마~ 엄마~ 
맘속으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엄마 젖을 먹었습니다.
아기처럼....
 
미안하다고 얘기했습니다.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미안해 아가야...내가 널버렸어..
 
그리고 눈물이 났습니다.
 
아기가 원하는대로 해주었습니다.
과자를 먹고싶다면 산더미처럼 쌓아주었고,
놀고싶다면 같이 놀아주었고
보호를 원하면 보호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엄마의 맘을 혜라님을 통해서도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맘속으로 말이죠..
 
"xxx야 마음을 표현하고 살아..."
"xxx야 사랑한다."
 
또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
.
.
 
마스터님 1차 상담시 들어가자마자 "저는 목석같은 인간입니다~"라는식으로 서두를 꺼내었는데,,
마스터님 눈길받자마..
또 눈물.....펑펑~
 
이 눈물이 다 뭔지.....
 
.
.
 
이번 경험을 통해 비로소 진짜 제 마음을 인정하기로하였습니다.
불안감이 올라오면 다 느끼고,
열등감이 올라오면 다 느끼고.....
 
이렇게 마음을 다 인정하는게 깨달음이라 하였습니다.

이런 변화를 민감한 주변몇몇분은 벌써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의 눈빛을 통해..
 
 
.
.
4박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맘속으로 한번 물어봅니다.
 
"지금 기분이 어때?"
"너무 포근하고 좋아...눈길을 받을수있어서 좋아..따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