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운선가 정규 4박 5일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연이 사랑입니다.

자운선가에 가기 직전에 힘든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잘 지내왔던 친구와 사이도 틀어지게 되었고,

20명이상의 사람들과 같이 놀면서 밥도먹고 이야기를 하는데도

어느 순간 사람들 사이에서 혼자 동떨어져 있는것 같다는 외로움에  휩싸였습니다.

사람들은 제게 억지로 웃는다, 가식적으로 웃는다, 눈만웃는다 라는 말등을 하면서

너는 참 대하기가 어렵고 내면에 갇혀있는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 마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말도 사이가 틀어질까봐 참고 

늘 다른 사람을 배려한다고 생각하는데 왜 사람들은 나를어려워할까... 답답했습니다.

사실 돌이켜보니 늘 다른사람의 사랑을 받고 싶어하고 이 사람의 마음을 얻었다고 생각되면 그 사람은 버리고

다른 사람한테 날 좀 사랑해달라고  사람들한테 끌려다니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23살 인생을 살면서 매번 무기력한 삶이 반복되고... 의미가 없고 이렇게 살바에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연히 유튜브를 보면서 혜라 TV를 알게되었고 자운선가 프로그램을 찾아보니 

대학생인 제가 월요일, 화요일 이틀을 빼면 정규 수행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에 발표가 있는 수업이 있어서 자운선가에 참석해야하나... 학교에 가서 발표를 해야하나.. 고민을 한참했습니다.

그래서 자운선가에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저는 너무 무기력하고 삶의 의미가 없어서 참석할까봐요.."라고 말을 했을 때,

전화로 상담해주시던 분께서 여기 와서 삶의 의미를 찾으신 분들이 많다고 오시면 반드시 도움이 될꺼라고 말씀해주셔서

확신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봤을 때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됩니다.

자운선가에서 4박 5일동안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저는 7살 때  아빠가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해서 원형탈모가 올만큼 애정결핍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마음한켠에 늘 아빠를 원망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자운선가에서 아빠에 대한 원망하는 마음을 계속 느끼고 느끼다보니.. 원망하는 마음에 휩싸여서 보지 못했던

아빠한테 사랑받았던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분명히 아빠가 나를 사랑했던 때도 있었는데 제가 보고싶었던 모습만 보면서 아빠를 원망하고 있던 저를 마주하게 되자

더이상 아빠가 예전만큼 원망스럽지 않았습니다.

제 담당 마스터님 솔라님과 상담을 통해 제가 무기력한 이유는 수치심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수치심을 느끼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자운선가에서 두려움, 수치심 등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다 보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특히 마지막날 다같이 춤을 출때는 죽어서 '내가 천국에 간다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라고 생각될 만큼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운선가에 다녀오고 나서는 가식적으로 웃던 제 스스로가 웃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졌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부모님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리게 되었고 삶의 의욕이 샘솟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들, 지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고 자운선가에 갈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들은

4박 5일 프로그램에 다녀온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것이라는 것을 제가 보장합니다!!

4박 5일동안 저와 함께 해주신 도반님들, 솔라님을 비롯한 마스터님들,

요가선생님을 비롯한 깨달음학교 학생님들. 혜라님, 자운님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