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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291기 참가후기

happy time 2018-06-25 00:00

돈을 많이 벌고 출세해서 남에게 인정받고 나는 이렇게 잘살아 하며 우쭐대고 싶은놈이 갑질도 하면서 그냥 통수치로 살았구나,
내자신이 너무 수치스럽구나 하고 느낄때즈음 이번 재참을 했는데.. 와~~ 이번재참은 대박!!
사랑받고싶은 에고의 밑바닥 성수치심과 그에 따른 열등함과 서러움..진하게 진하게 느끼고 풀어내는 시간이었습니다.
성수치심까지보려니 정말 괴롭고 힘들었지만 기꺼이 성수치심, 성관념을 인정하고 겸허하게 받아드려야겠다 맘먹고 신나게 풀어내는 시간이었습니다.

4박5일 수행을 갈때마다 느끼는건 양파껍질처럼 벗겨지는 내 에고를 점점 더 진하게 느낄수있고
내가 왜 그렇게 살았는지 퍼즐처럼 척척 맞혀지면서 아하~~하며 앎으로 오고 점점 제 자신에 대해 알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로 인해 힘들게 힘써 도움주신 푸도님.. 마스터님..혜라님 정말 감사하는 마음도 느낍니다.

초참때는 현실에서 크게 어려운 상황 때문이라기 보다는 탐욕이라는 마음으로 더더더 성공해야 되는데..
집착으로 나를 들들 볶고 만족보다는 더더더 하는 괴로운 탐욕과 집착의 마음으로 초참을 했는데 ..
수행을 하면 할수록 진정한 성공이 나를 채찍질하며 출세하고 돈을 많이 벌어 하고싶은거 맘껏하면서 우쭐대며 갑질하는 내가 아니라
지금의 나도 만족하며 행복하게 사는 삶이 진정 행복한 삶이구나
돈과 명예도 내가 행복하게 살으려고 노력하는건데 남은 삶 앞으로 진정 행복하게 만족하며 살아야겠구나 라는 목적에만 두고 수행했었는데
이번 수행참가후엔 행복은 당연하고 내가 살아있는동안 깨달아야겠다는 목표가 강하게 생겼습니다.
한번사는데 행복감은 당연하고 깨달아서 죽을때 전혀 아쉬움없는 삶을 살아야겠구나 ..
정말이지 사는동안 깨달아야겠구나하는 마음 크게 목적 갖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한 도반님들과 깨학도반님, 마스터님도 모두 모두가 가족 같은 느낌 받고 왔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