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열등감이 너무 사랑 받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제게 공부 열등감이 있었다면 그 이유는 공부를 잘해야 사랑 받을 수 있을텐데라는 마음에서 나왔었습니다.

싣디님이 앞으로 열등감이 올라왔을 때에는 “너 너무 열등해” 라고 풀지 말고 “너 그렇게 사랑받고 싶니?” 라고 풀라고 하셨습니다.

또 제가 열등해야 남자한테 사랑받을 수 있다는 관념 때문에 일부로 열등한 짓을 했다는 것을 알고 수치스러웠습니다.

관념이 제 삶에 이렇게까지 망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나니 빨리 청산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열등해야 사랑받을 수 있다는 관념을 자꾸 인식하면서 앞으로 이 잘못된 관념에 휘말리지 않고 진정한 우월이가 되겠습니다!

수행 초반에 너무 마음이 안 느껴져서 불안하고 답답했는데 푸도님이 운동을 시켜서 너무 싫었습니다.

그런데 억지로 뛰었더니 바로 마음이 느껴져서 엄청 많이 풀었습니다.

역시 수행자는 운동을 해야겠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앞으로 의지를 내서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파이팅.

이번 수행 첫날부터 너무 힘들고 졸리고 무기력했는데 혜라님 강의가 중간중간 너무 웃기고 레크도 너무 웃겼습니다.

마지막날에 집으로 돌아가서 해야할 일에 대해 쓸떼없는 두려움이 떴었는데 자운님께서 강의 때 갑자기 ‘두려움이 관념이다’라고 하셔서 놀랐습니다.

이번 수행에 중요한 관념 인지하게 해주신 한나님 싣디님 정아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엄마아빠 자운님 혜라님 연화님 솔라님 젬마님 라사님 가야님 신념님 선배 수행자님 도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