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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뒤늦은 깨달음(305기 후기)

청운 2019-02-01 22:44

사실 자운선가에 대한 나의 생각은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사귀는 여친을 통해서 대략 마음공부 하는 명상센터! 그정도 였을뿐~
근데 여친의 적극적인 권유로 수행을 하기로 결심했을땐 "이왕하는거 제대로 수행해보자는 의지와
지극히 낮은 자세로 수행법을 익혀보자"하는 적극성과 겸손함이 내마음에 자리잡았다
여친의 수행때문에 방문했을땐 주변경관과 맑은 공기만 좋다고 느꼈었는데~
막상 내가 수행자의 신분으로 갔을때에는 마치 내고향집처럼 푸근함과 안락함이 느껴졌다
본 수행에 앞서 젬마님과의 상담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속삭이는듯 "이분은 내응어리를 이해하고 풀어줄것이란"
알수없는 믿음과 확신이 생겼으며 자상한 눈빛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않을것 이다"란 남자들의
허세와 오만을 봄해살이 눈을 녹이듯 그렇게 가식의 허물을 벗게하면서 (내속에 여린 마음을 흔들기 시작했다)
버림받은 마음으로 인한 현실의 내삶!
전부인과의 이혼 에미를 잃은 아이들의 상처
아들의 현재의 삶때문에 눈물로 살아가시는 내어머니
마음 풀기수행을 통해서 난 나의 에고로 인해서 내가족들이 느끼는 슬픔에
오열을 할수 밖에 없었다
또한 이 버림받은 에고가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전해지는게 두려웠다
이아픔은 부모인 내선에서 종식시키고 싶어서 수행에 전념을 다했다
더욱히 소중한 여친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라도~
그렇게 4박5일의 수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그동안 나의 에고로 인한 여친에 대한 불신(언제가는 당신도 내곁을 떠나리란)
을 말했더니 (맘 한구석에서 절대안떠나!)하는 울림이 들려왔다 그녀도 내게 확신을 주었다(늘 곁에 있겠다고)
여친 또한 버림받은 에고가 있다는 이야기를 했을때 동병상련의 마음이 전해왔고( 이여자의 곁을 지키겠노라)는 신념이 생겼다
수행후 어머니께 (사랑합니다 )하고 전화를 드렸더니 어색해 하셨지만 어머니도 사랑한다고 전하셨다 전보다 밝은 표정의 내모습에 어머니도 좋아라 하셨다
직장에서의 모습도 바뀌었다
전보다  업무에대한 적극적인 맘 가짐과 상대를 배려하려는 마음으로 즐거운 일상을 살고있다
여친과의 사이도 전보다 더 좋아졌다
전에는 내속마음을 말하면 날버릴까? 전전긍긍했는데 요즈음엔 할 말다하며 사랑을 키워간다(오해의 소지가 없어짐)
이렇게 날 변화시켜준 자운선가! 자운님,혜라님,젬마님,그리고 마스터님들과 도우미님들 그분들께 감사에 마음을 글로나마 전합니다
보다 더많은 사람들이 자운선가의 마음공부를 통해서 변화된 삶속에서 행복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