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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285기 돈관념 가질 자격 없는 마음

엘리 2018-03-31 16:52

285기 돈관념 가질 자격 없는 마음

285기 돈관념 가질 자격 없는 마음

돈에 대한 감사 명상할 때 그린 그림 같이 올려봅니다 :)

이번 기수 시작하면서, 한나님이 돈관념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
항상 우리가 청산해야 하는 것은 한 놈이다, 성 열등이 (태아)라고 말씀해주셨는데
후기를 올리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그 말이 핵심이라고 느껴집니다.

돈에 대한 경험정보가 많아서 돈 관념에 대해 막연하게 느꼈었는데,
결국 제 여자 열등이가 엄마를, 그리고 세상을 대하는 눈으로 돈에게도 대하고 있었어요.


내 스스로 사랑받을 자격, 가질 자격이 없다고 믿는 초라한 마음으로
내 우주에서는 항상 주고 있는데, 믿지 못하고 외면하고 미움만을 쓰고 있었어요.

누군가 저에게 선물이나 돈을 주면서 마음을 표현해도 감사를 느끼기는 커녕
‘왜 나에게 이러지? 날 좋아할리가 없는데. 뭘 뺏어가려고 그러나?’
그 마음으로 뺏길까봐 두려운 마음을 일으키고, 그 마저도 안느끼려고
상대에게 ‘나 무시하니, 수치주니?’ 하면서 미움을 쓰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또 상대가 내가 원하지 않아서 다른 사람에게 가면 뺏긴 마음으로 질투하고 미워하면서요.


또, 스스로 가질 자격이 없는 마음이 항상 갖고 싶은 것을 표현하지 못했어요.
표현하려고 하면 어차피 수치당하고 무시당해라는 마음 때문에 수치심과 열등감이 너무 올라와서 표현도 못하고, 또 안 주면 나만 안준다고 미워하고요.

혜라님이 남자에게 가방 사달라고 하는 세션을 시켰는데
열등감 수치심이 너무 올라오다 못해 또 그 놈이 되면서 혜라님이 나 무시하고 수치준다고 느끼더라구요.

혜라님이 열등이가 분리 안되니 뜸 좀 뜨라고 얘기하셨을 때도, 나 돈 없는데 또 돈 써야된다고 뺏긴 마음으로 미움쓰고요...


제 우주에는 항상 뺏고 뺏기는 것 밖에 없어서, 마음으로 주지도 못하고 받지도 못하고 감사하지도 못하고 항상 뺏길까봐 벌벌 떨면서 미움밖에 쓰지 못했네요.

너무 에너지가 폭포수처럼 올라와서 4박 5일 내내 그 놈이었다가 조금 분리되었다가 고운원 나오고서야 제가 한 짓이 인지되기도 하고, 정말 돈관념 에너지는 짱이었습니다!

돌아와서 1년동안 쓴 돈에 대해 가계부를 쓰고 제가 정말 살기로 돈을 쓰고 살기로 돈을 탕진하고 있다는 것도 보게 되었어요. 돈에 대한 마음을 안느끼려고 항상 합리화하는 로직이 있더라구요. 뺏길까봐 두려운 마음이 올라와도, 아니야 내가 이 정도는 쓸 수 있어 하면서 다른 돈이랑 비교하고 안심시키고, 완전 그 놈이 되어서 쓰고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계속 돈에 대한 마음 느끼면서, 여자 열등이가 하고 있는 짓을 찾아서 청산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이렇게 많이 사랑 받았는데, 많이 가졌는데 복을 발로 차고 있었어요.

정말 자운선가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 인생이 바뀌고 있어요.
혜라님, 자운님, 마스터님들 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드디어 아리엘님이 푸도를 해줘서 너무 황송하고 고마웠어요~
계속 정신차리게 분리시켜준 아리엘님~ 그대의 능력은 정말 짱이예요~ 제가 사랑하는거 알죠!!

밖에서 마음 잘 보다가 또 올게요~~❤️
자운선가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