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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281기 참가후기

랴토 2018-01-27 09:43

281기 초참으로 4박 5일을 마친지 몇일만에 후기를 씁니다.

 

외국에 살며 어린 나이부터 삶에 쫒겨 제 마음을 무시하고 살아가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상처만 나있는 마음을 보며 괴로워하던 저를 보고 안쓰러워 하던 부모님을 통해 접하게 된 자운선가.

처음부터 긍정적이고 행복한 생각으로만 다녀 간건 아니였습니다.

의심도 가지고 마음을 열어야된다는 부담감에 피하고 싶었지만 이 곳을 다녀온 후 어린 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간 것 같고 힘든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거 같은 희망과 힘 그리고 저 자신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찾을 수 있게 됬어요.

 

함께 했던 281기를 보며 나만 세상을 짊어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저의 오만함에 반성 했고 또 그 안에서 모두의 순수함과 사랑에 녹아버렸어요.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고, 다가오는 사람은 모두 가식으로 대하고 그랬던 제 모습은 더욱 긍정적이게 변했고 이해의 폭이 훨씬 넓어졌습니다.

 

혜라님과 다른 마스터님들의 강의는 지루함은 커녕 너무 재밌어서 계속 계속 듣고 싶었어요.

21살의 어린 나이지만 너무나 컴컴했던 제 동굴 같은 삶에 자운선가는 단 하나의 빛줄기가 되어주셨습니다.

그 빛을 따라서 천천히 제 진가를 찾을거고 이 곳을 고민하고 있는 모든이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늦기 전에 자운선가를 통해어두움에서 빠져나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