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281기 어머니 대신 올리는 후기♥

마음이 2018-01-21 20:02

(77세 어머니를 대신해서 올리는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281기 초참자 이길자입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간이 떨어질것 같고 잠도 못자고 부들거리고 떨려서 남들 앞에서 말도 못하고 하루하루가 사는게 고통이었다.
병원약도 먹어보고 절에도 가보고 별별짓 다했지만
소용없었다.
그때 외손녀의 권유로 자운선가를 알게 되었고
4박5일 수행을 하게되었다.

그곳에서 마음의 병이란걸 처음 알았다.
내 마음을 알고부터...77년을 살아오면서 이렇게
기쁘고 행복하고 내가 살아있음을 알았을때
온세상이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어찌나 나의 새끼들이 예쁘던지 그 감정을 느껴보지 않고는 무어라 설명할 수가 없다.
혜라님은 얼마나 아름답고 예쁘던지!
지금도 혜라님을 생각하면 마음 밑바닥부터 웃음이 절로나온다.
이런 인연을 맺게해준 손녀딸에게 정말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