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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278기 반본수행기 - 고맙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법성(法成) 2017-12-12 00:18

사는 것이 무엇인가

왜 이렇게 되는 일도 없고 삶 자체가 힘들게만 느껴지는 것인가

몸은 아프고 마음은 늘 걱정근심에 차 있고

 

나의 갈 길은 무엇이고 도대체 운명은 있는 것인가

누구는 잘 살고 어떤 이는 겨우 연명하기에도 급급한

힘든 삶을 살아야만 되는 것인가

 

내 운명은 어떠하기에 이 괴로움의 연장선속에서 헤매야만 하는가.

무엇이 인간의 숙명을 결정하는 것인가

 

수많은 의문 속에 살아왔던 그동안의 삶은 참으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고뇌에 찌든 힘겨운 날들이었다.

 

나는 그 암울한 지옥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뼈에 사무치게 말이다.

 

잠재의식에 각인된 꿈은 이루어진다더니

드디어 세상으로부터 자운선가라는 엄청난 큰 선물을 받았다.

 

어느덧 내가 반본 수행을 하다니

참으로 자랑스럽고 기쁘다.

가슴 가득히 환희가 차오른다.

 

내 자신이 이토록 뜨겁게 삶과 세상을 사랑하며

살아가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모를 일이었다.

그동안의 삶의 무게가 내려앉으며 나의 어깨는 하늘을 나른다.

 

세상의 만물이 모두가 사랑이다.

감격스럽고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충만한 마음이 내 가슴에 가득 차오른다.

감동과 환희의 눈물이 마구 흘러내린다.

 

혜라님의 힘차게 우주로 뻗어 나가는 기품 있는

에너지의 삶은 나를 완전 매료시켜 버렸다.

아~ 나도 저렇게 기백 있고 신명나는 멋진 삶을 살리라.

가슴에 굳게 새기고 또 새긴다.

 

왜 인간의 삶으로 세상에 나투어졌는가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아내야 세상의 은혜에 원 없이 상응하게 되는 것인가

원형의 삶이 무엇이고 인생의 참가치가 무엇인가

 

그 멋진 과제를 알아내고 깨우치게 한 이번 수행은

나의 삶을 크게 살찌우게 할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아주 값진 수행이 되었다.

 

스승님이 혼혈을 다하여 주신 귀중한 법과 가르침을 철저히 갈고닦아

본래가 주신 소중한 삶을 세상에 보은하며 멋지게 살아 내리라.

결코 세상에 배은망덕 하는 어리석은 무지의 삶은 살지 않으리라.

 

진정한 살기와 두려움이 무엇인지

어떻게 올려서 풀어내고 연마하여

멋진 명검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지

한층 도약하는 값진 프로그램이 되었다.

 

이제 세상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살아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고 그 방법을 알았다.

나에게도 그런 지혜가 발현되고 있음을 감지한다.

 

사는 것이 본시 이렇게 아름다운 것인데

운명은 어느 누구도 아닌 내가 만들어가는 것인데

 

나는 이제 그 숙제를 풀었다.

나의 삶도 풍요롭고 기쁨에 차서 어쩔 줄 모르는

신명나고 자유로운 삶이 되어가고 있음을 알아가고 있다.

 

점점 더 아름답게 변해가는 나의 삶이

무한히 자랑스럽고 감사하며 고맙다.

아~ 너무 좋구나.

 

이 못난 존재를 세상에 거듭나게 해주신 자운님. 혜라님. 마스터님. 푸도님.

그리고 함께 하며 힘을 듬뿍 실어주신 도반님들

한없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두 주먹 불끈 쥐고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