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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278기 반본...끝까지 최선을 다하는거야.

미사 2017-12-12 22:17

혜라님!!
저도 했어요오~!
좀 전에 아침명상하면서 됐어요~~!!
왜 징 안쳤어??
헐~~~!!!

마지막 날 일요일 아침...
30분 일찍 명상홀에 올라와 아침명상을 할 때였다.
전날까지 몇 분의 반본 체험담을 듣는데 너무나 신기하고 부러웠다.
나는 언제쯤 어떤 체험으로 올까~~~
미지의 반본에 대한 설레임으로 기대를 버릴 수가 없었다.
이번에 안되면 계속 참가해야지~
의지를 다지며 매일 밤 명상홀에 앉아 명상에 집중했다.

마지막 날 새벽 일찍 눈을 떴다.
전날 밤 꼭 할 수 있을거라며 늦은시간
상담실로 불러 용기와 겪려의 말로서
끝까지 포기하지않는 마음을 보여준 연화 마스터님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리곤 최선을 다해보자~
의지가 생겼다.
아침명상...
합일을 하면서 올라오는 잡념들을 관념으로 인지하며 집중하여 들어가니 단전으로부터 서서히 기운이 차올랐다. 새로운 에너지가 느껴졌다.
맞아~집중하라고 했지.
집중 또 집중~~~!!!
의식에너지에 집중하면서 계속 느끼려 애를썼다.
드디어 그 순간~~~!!!

나는 엄마였다.
엄마와 나와 우주가 하나로 연결된 체험.
나와 엄마가 하나의 우주로 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각성이 왔다.
내 의식이 엄마와 우주를 품고 있었다.
온 우주가 의식으로 연결된 이 체험..
지금도 너무나 생생하다.
담당마스터님을 찾았다.
도우미님이 좀 기다리라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곧 자운님 강의 시간인데
징을쳐야 할 거 같은데
상황이 또 참으라고??
자운님 강의 시간과 맞물려 타이밍을 놓쳐버리고
이번기수의 미움 살기가 얼마나 극강인지~
혜라님께서 자운님 대신 마지막 강의까지 마무리하시는데
표현못하는 이놈의 에고는 끝까지 체험담 발표할 기회를 놓쳐버리고 ~
혜라님!! 저 뻬뻬로 받아야되는데
반본하면 에너지장이 바껴서 마스터님들은 보면 다 안다는데
혜라님께서 알아봐주실까?
아~그냥 징 치고 올 걸
그랬으면 지금 도반님들에게 축하도 받고 했을텐데 ㅠㅠ
아~난 왜 늘 이 모양으로 한 발 늦은걸까
강의시간 내내 올라오는 열등감, 수치심의 미움.. 인지하고 분리하느라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 ~~~


만남 합창 후 허그 시간
저 반본 했어요!!
혜라님, 라사님, 한나님 외 도반님들 한분 한분 껴안을때마다 그 순간을 잊지 않으려 표현하였다.
할 거 같았어요!
해 내셨군요!!
축하해요!!!

내려와 징을 세번쳤다.
식당에서 바람처럼 달려나와 안기는 내 딸.
함께 부둥켜안고 한참을 울었다.
나의 또 다른 분신.
함께 수행한 5년여의 세월이 스쳐 지나갔다.
딸에게 고마웠다.
사랑스럽고 대견했다.
함께 이겨내고 겪어낸 딸에게 한없이 고마웠다.
너희들이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엄마가 이세상에 온 목적이 너희들에게 사랑주기 위해서라고~
●●야~고마워!!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본성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혜라님!! 감사합니다.
혜라님께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미움의 살을 갈고 닦아 세상에 이로운 쓰임새의 날로 사랑을 펼치겠습니다.
자신감이 차오르네요.

견성회원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한분 한분 저마다의 개성이 빛나는 도반님들 덕분에 저도 빛나는 저의 우주를 보았습니다.
날이 갈수록 에너지장이 업그레이드되는 혜라님의 도력과 자운선가의 희망 앞에 도반님들의 미래도 함께 빛나리라 감히 장담합니다.
비 온 뒤 더욱 굳어진 자운선가에 대한 믿음.. 시련을 뛰어 넘은 혜라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견성수행모임에 참가해 보세요. 기적을 창조하는 자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연화 마스터님!
용기주시고 끝까지 믿어주셔서 감사해요~^^
자운선가 식구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