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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수행 후, 내쌍둥이 전우! 멋진 언니와 또 다른! 가슴으로 안아보다!

감사!! 2017-11-30 20:42

상황적으로  갑자기 아빠가 수행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일정도 있고 해서 다음에 가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갈수가 없는 상태 - 여자 열등감, 집착, 질투, 탐욕으로 개~개개살기가 올라왔습니다.

미치고 환장하게 올라오는 살기를 느끼고 느끼다 이러다간 뭔일 나겠다싶어 ^^;

폭파 직전인 참가 전날 쌍둥이 언니에게 얘기 좀 하자며 소통하고 함께 울고 풀기를 하니 그나마

겨우 한숨 쉴 정도였습니다.

 

가야님의 상담 - 쌍둥이 언니에 대한 질투, 다 뺏고 싶은 탐욕을 풀자고 합니다.

열등감을 위장한 집착, 질투로 다 뺏고 싶은 미움 살기 마음이 끝없이 올라옵니다.

 

헬렌님과의 소울테라피를 하며 쌍둥이 언니가 없으면 이리 놀수도 없고 아무 의미가 없음을...

그리고 쌍둥이 언니의 큰 마음을 느끼며 저절로 언니는 크고, 나는 작다는 마음이 올라옵니다.

 

가야님이 계속 질투, 집착, 다 뺏고 싶은 탐욕을 엄마, 아빠 입장에서도 풀라고 합니다.

 

5년 동안 아이를 낳지 못한 외할머니가 기도하며 낳은 7남매의 장녀인 엄마.

6남매의 장남인 아빠. 나(오빠, 쌍둥이 언니에 대한) 무시, 독재, 집착, 질투, 탐욕...

 

"원래 다~ 내꺼였다고, 니들이 뭔데 하나씩 기어 나와서 내껄 뺏어 가냐고 미워 죽겠다고.

아버지 사랑은 당연히 내꺼라고,  엄마는 무조건 당연히 내꺼라고.

여동생 질투나~ 아, 갑자기 남동생은 왜 태어났냐고

내가 힘들어도 지금껏 버텼는데 갑자기 니가 나타나서 엄마아빠 사랑 차지하냐고.

나만 나만 나만 인정 받을거라고, 나만 나만 사랑받을거라고... 나도 나도 사랑해달라고...

질투난다고, 죽여버릴거라고,

니들이 내꺼 뺏어 갔으니 무조건 내말 들으라고. 내가 시키는대로 하라고.

나 더우니 부채질 하라고, 집 청소 제대로 하라고.

니들것도 다~ 내꺼라고. 다 내놓으라고. 돈도, 남편도...원래가 다 내꺼라고. 내꺼였다고"

 

동시에 쎄게 올라오고 안되겠다싶어 다시 헬렌님과 소울테라피.

헬렌님이 함없이 저절로 끌고 가더니 얼마 안되어 순간 "빵" 하고 웃음이 터집니다.

어이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오는. ^^

수치기에 멈추려고 하니 알아차리며 그냥 웃으라고 합니다. 웃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헬렌님과 함께 얼마를 웃었는지...배가 아프도록~ 이렇게 웃는것 아주 간만입니다. ㅋㅋ

 

 

뱃속에서 함께 있다가 50분 먼저 나간 쌍둥이 언니에게 버림 받았다고...

배신감, 무서움에 울부짖으며 평생 집착하며 숨통을 조이겠다며 복수를 다짐하는 태아마음

아빠에 대한 무시, 수치미움의 마음

엄마, 언니에게 여자로서 진 마음에 따른 질투미움 살기 마음

엄마, 언니가 있기에 여자로서 절대 사랑 못받는 열등한 마음...등

 

가야님의 따뜻하고 편안한 배려와 사랑으로~ 많이많이 고맙습니다!

가야님~ 아빠가 계속 가야님 얘기를 합니다.  너무나 고맙다고!

돌아오는 길에도 얼굴 못 봤다고 아쉬워하시더니, 꼭 전해달라고.

어제도 통화하면서 또 말씀하시네요 ^^

 

마스터님들의 연단과 프로그램 진행에서  사랑 듬뿍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밥은 더 맛있었습니다~ ^^

(아빠가 이곳 밥이 너무 맛있다고 자꾸 얘기하셨어요 ㅋㅋ)

주방 도반님들~ 맛난 밥! 참말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가야님~ 같은 쌍둥이로서 제가 항상 힘들때마다 힘을 받고 사랑 위로 받습니다.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멋진! 헬렌님~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라싸님! 사랑합니다~~

 

혜라님, 4박5일 동안 아빠와 따따블로 내~내 사랑 가득 주셔서 고맙고 고맙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사랑 듬뿍 받고 왔습니다. 그 사랑! 따르겠습니다.

혜라님~ 마지막 '만남 타임' 에 제가 손 꼬~옥 잡으며 제 마음 전했는데 들으셨어요? ^^

사랑합니다~

 

갈수록 더 힘든데도 용감하게! 멋지게! 전진하며 사랑으로 거침없이 진화하는 우리 깨학 도반님들~

형제들이여~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서로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우리 도반님들~ 동지들이여 감사합니다!

 

자운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