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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호 2017-12-01 08:02
나에 자운선가 4박5일 수행은 시작되었다.
탐욕적 애정결핍으로 인하여 그동안
나 혼자 사랑 받고 싶고
나 혼자 인정 받고 싶어서
(모두 나 혼자 독차지하고 말겠다는 지독한 탐욕적이고 이기적인 에고)
부모에게, 형제에게, 이웃들에게
끝없는 미움들을 쏘아 붙이면서 살아온
지난날의 내 삶을 바라보면서
마스터님과 푸도님들의 끝없는 사랑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풀어내기를 4박5일…
지독한 관념의 때를 씻기에는
내 역량도, 시간도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나름 열심히 관념과 싸웠다.
느끼면 느낄수록 가슴은 더욱 답답해 오고
이런 마음들에 속수무책인 내 자신을 보면서 한없이 울어댔다.
수행에 자주 참가할수록 관념청산이 무지 힘들다는 것을 느끼면서…
(아니, 힘든게 아니라 내 몸속에 관념덩어리가 너무 많아서 풀어도 풀어도…ㅠㅠㅠ)
내 자신을 추스려 본다
서서히… 아주 서서히라도 언젠가 이런 관념들로부터 해방되어서
본래의 마음으로 내 본래의 삶을 살아갈수 있는 그날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수행해 가리라고…
그 날은 끝없는 수행뿐이라고… 믿는다.
언제나 내게 곱배기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라사님~ㅎ
내게 원각홀 수행의 재미를 새롭게 느끼게 해주신 진주님, 윤만님~
그리고 힐링센타에 헬렌님~
그 사랑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식당 도반님들께도 사랑을 함께 보냅니다.
혜인님 금주님 사랑합니다~
내게 행복을 주는 곳은?
내게 사랑을 충만 시켜주는 곳은?
감히 ‘자운선가’라고~ 자운선가 형제, 자매들이라고 외치면서
크게 웃어봅니다~ ㅍㅎㅎㅎ
자운님! 혜라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또 찾아뵙겠습니다~
자운선가에 징 소리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