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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267번째 수행했던 승승장구입니다.

승승장구 2017-07-15 00:00

안녕하세요 6월 268기에 수행다녀온 승승장구입니다. 오홍홍 엄마입니다.

저는 분식집을운영했습니다. 딸은 매일저녁에 정리를도와주러와서 저녁도같이먹고 많은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루를 늘 그렇게같이 마루리해왔습니다. 그러는동안 딸은 5번이나 자운선가를 다녀왔는데 정말 단하루도 자운선가와 혜라님이야기를 안하고 지나가는날이 없을정도였습니다.

사실 한번도 만난적없는 자운님과 혜라님이였지만 동영상강의도많이보고 딸의 이야기를많이들어서그런지 낯설지는 않겠다싶었습니다.

때마침 가게정리도했고 여러모로 내눈으로 직접보고 경험해보자싶어서 신청을하고 수행에참가했습니다.

자운님은 동영상강의로 들을때는 맞는말씀이긴한데 항상 졸렸는데 막상 바로앞에서해주시는 강의는

한말씀 한말씀 정말이치에맞는 말씀에 감동을 받지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자운님강의는 제가 수행을 끝까지 잘마칠수있도록 가장큰도움을주셨습니다.

혜라님강의는 시작전에 꼭 노래를 불렀는데 ‘사랑’자 들어가는 노래를부를때는 얼마나 많은눈물이 나던지 혜라님이 하트를날려도 답도제대로 못했습니다.

그때부터 3일동안 정말많이 울었습니다.

아들.딸 눈망울만 생각하면 눈물이 그렇게도 많이났습니다.

나의 죽음앞에서도 나의죽음보다 아들딸에게 미안함을 남겨두고 떠나야하기에 눈물났고 황토방에서도 올바를 부모역할을 못한것에대한 후회로 눈물이 많이났습니다.

울고울고 또울었습니다.

남편과살아온 30년넘게 쌓아둔 분노.미움.괴로움.두려움에 목이 터져라 소리지르고 울분을토해내니깐 희한하게도 아이들에대한 미안함. 죄스러움이 조금은 날아가버린듯한 생각이들었습니다.

딸이 수행가기전 몇 번이나 말했습니다. 자운선가에서 시키는대로만하면된다고 전부다 이유가있어서 시키니깐 잘따라하기만하면된다고 항상신신당부했었는데 딸이 왜그런말을했는지를 알것같았습니다.

수행하며 내가 얼마나 참고살아서 몸이 곳곳이 막혀있는지도 알게되었습니다. 수행하는중간에 몸반응이와서 같이수행하신불들이나 연화님이랑 도우미님들을 놀래켜드리고 걱정시켜드린건 아닌가싶습니다. 

지금 매일등산을하고 기혈을 뚫어주는곳도 다니고있습니다. 그래야 수행에 또참가할수있으니까요.

자운선가수행을하고나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마음의때가 한꺼플정도 벗겨진것같습니다.

저는 주로 평생 걱정을하면서살아온것인데 이제 자운선가를아니 내가 수행해서 관념을닦아내면 내삶이바뀔수있다는것을아니 이것보다 더큰소득은없습니다.

혜라님이 항상동영상강의마지막에 ‘꼭 수행에참가하세요’ 라고하실때는 속으로 ‘말로좀 해주지 꼭 오라하노’ 싶었는데 본인이 수행에가서 관념을 닦아내지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족에게 빛이보이는것같아서 마음이 훨씬가볍고 안정이되었습니다.

딸이 왜그렇게 자운선가이야기만하고 혜라님이야기만했는지 알것같습니다. 저와조금이라도 연관된 모든사람들이 행복하고 서로 사랑하며살수있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곳이라고 생각이됩니다.

딸과 어제 서로사랑한다고 처음으로 표현하고 주고받았습니다. 죽도록 사랑한다고 말해줬습니다.

생전처음으로요. 마음이 얼마나 행복한지모릅니다. 바로 이런 것을 가르쳐주는곳이 자운선가입니다.

자운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자운님이 대한민국의 큰별이라고생각이됩니다. 딸에게 말했습니다. 자운님이돌아가시면 대한민국의 큰별이지는것이라고. 당연히 오래오래 사셔야됩니다. 호호

혜라님한테는 좀 따져야겠다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제딸의 진로를 바꾸어서요. 그런데 수행에참가해보니 확실히 도인이라는 느낌이왔습니다. 아직은 딸이 자리잡지못했지만 얼마나 혜라님이 확신하셨으면 진로도 바꾸어주셨겠나싶은마음이듭니다. 지금후회되는것이라고는 왜 혜라님을 좀더일찍만나지못했나 싶은마음만듭니다. 앞으로 잘되겠지요.

연화님이 참좋았습니다. 제가 누구좋다는말을 잘안하는데 참좋더라고요.

원일도우미님도 고마웠습니다. 처음수행이라 잘못하는데도 잘가르쳐주었습니다.

순돌이도 많이생각나고 보고싶습니다. 호호

다음주에 딸이수행을가는데 다음에는 제가또 가야겠습니다. 다음에갔다오면 남편한테도 사랑한다고 표현할수있겠지요? 처음수행다녀와서 남편이 월급을가져다주기에 장난식으로 사랑한다고 말했더니 돈줄때만 그런말한다고하네요. 사실입니다. 두 번째수행하고는 딸한테한것처럼 진심을담아서 표현이나오길 기대합니다.

자운선가 모두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