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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부모님은 늘~ 언제나~ 사랑하셨음을!

감사!! 2017-05-11 00:00

지난 1년간 고운원에 가질 않았었습니다.

진짜 같은 열등감, 수치심, 두려움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버틸수 있을 때까지 버티려고 애를 썼습니다.

당장에 눈앞에 좋은것만 좋아하고 행복하다 하면서.

점점 관념분리도 안되고 숨쉬기도 힘들고 잠도 편히 잘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종일 뭐가 바쁜지 동동거리면서 괴롭다고만 하면서...

현실에서 상황으로 계속 치는대도 두려워하기만 하고

온 몸에, 온 발에 힘주고 버티기만 했었습니다.

저~ 밑바닥에는 가야함을 뻔히 알면서도...

 

수행 다녀와서야 태아 그대로 괴로움에 빠져서 지냈음을 알았습니다.

가서 마음 느끼면 되는데... 이렇게 잠 자기도 편한데...

에고는 진짜 바보입니다.

 

혜라님의 사랑세션을 받았습니다.

뭔지 모르겠지만 대박임을!!

예전에도 자기미움을 풀라해서 풀었었는데 이번에 자기미움을 보고 허~걱 했습니다.

해도 안된다는 열등감과 부정성에 끝이 없을것 같다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에 괴로워 했었는데

이번 수행 후 처음으로 이리 하면 되겠구나 하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뭐라 말로  표현할수는 없는데, 이거구나 하는 느낌!

 

4박5일 마지막 시간 자운님의 강의가 전혀 다르게 들렸습니다.

처음으로 자운님께 예전의 마음이 아닌 마음으로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자운님~ 감사합니다!~

멋지고 존경스러운 자운아버지가 계셔서 너무 좋습니다!

 

혜라님, 이번 수행 가기전 강의나 후기에 '혜라엄마'라는 말에 부럽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저절로 '혜라엄마'라는, '엄마'라는 말이 나옵니다.

혜라님~ 저희의 엄마로 거침없이 이끌어주시고, 늘~ 끝없는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희 엄마여서 참 좋고 행복합니다!

 

끝으로, 그곳에서 계속 정진하시는 우리 도반님들~

모든분들이 더더욱 멋져지시고 당당함과 견고함, 더불어 여유도 느껴졌습니다.

'사랑'임을!

끝없는 사랑 아낌없이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행터를 떠난 지난 1년간, 생활속에서 예전에 마스터님들이 하셨던 말씀들이

무슨뜻인지를 좀더 알게 되었고 부끄럽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그리고 감사와 그리움에 울컥울컥 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제부터 다시 한걸음씩 전진하겠습니다.

자운아버지의 "두려워하지 말라. 신임을 잊지 말라"는 말씀을 놓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