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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지역도우미 후기(가슴 쁘듯한 사랑의 향기)

맑은빛 2017-04-03 00:00

지역도우미 참가 하기전

버림받은 에고의 동영상을 보는데

엄마에게 징징기 올라왔다

왜 이제 왔냐고 만나면 짠뜩 투정부리고 싶었다

속으로 혼내주고 싶었다.

 

그런데 막상 참석하여 혜라님이 사랑울 준다는데

왜 그리두려움이 올라오는, 가슴이 콩닥 콩닥하다

군대 같다온 남자들은 알 것이다 

단체기합시 매도 먼저 맞는게 났다는말이 생각나

제일먼저 먼저 손들고 용감히 나갔다.

 

그런데 막상 혜라님 앞에 않으니 고양이 앞에 생쥐처럼

그냥 어린애가 되어 눈물이 저절로 나온다

집에서는 60대 할아버지인데 ~

 

골질부리는 세영이 올라왔구나

엄마에게 아이스케끼 하고 심술부리고 싶지

그래도 엄마는 사랑한다 등등 멘트에

어떻게 된지 모르는데 그냥 가슴이 녹아내렸다

 

장남으로 책임지기 싫은 놈 때문인지

나는 이제 아무것도 하지 않을거야

엄마가 다 책임저. 다 귀찬아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거애

난 몰라  싫어, 싫다고 ~~

 

걱정 말아라 아가야, 엄마가 전부 다 책임지고

아무런 부담없이 너는 즐기면되

든든한 천하무적 엄마가 있단다

 

혜라님 사랑멘트에 안도감에 온간 근심걱정이 다 녹는다

아니 사라지고 없어젔다.

10년 묵은 체증이 확내려가 가슴이 시원하다

 

집으로 돌아오니

사랑하는 아내가 말없이 소 닭 보듯하고 있다

그런데 그것도 사랑으로 보인다

 

모든게 사랑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나에게 불평불만이 많은 우리마누라

내가 사랑으로 녹여야지 자신감이 솓는다.

 

노사연의 사랑노래 가사 떠오른다

그때는 사랑을 몰랐지, 당신이 있는 것조차

받으로고만 했던 날 등 ~ ~

내가 그랬다 받으려고만 했다(한마디로 거지)

 

이제는 나도 사랑을 줄수가 있다

가진 것은 사랑밖에 없다고요

코메디 멘트가 아닌 실제로 줘아지

 

함께한 도반 여러분 감사 합니다

모든 스승님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