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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나는 여자입니다.

보리심 2017-04-03 00:00

요즘 카페에 올라온 혜라님의 동영상을 보면서 엄마의 사랑을 믿지못하고,

사랑 받는것은 열등하고 수치스러워서 죽어도 사랑해 달라고 말하지 못하고,

그러면서 아무렇지 않듯 사랑달래서 사랑받는 사람들이 질투나고 미워 죽겠고...

그래서 용기내어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거절당할까봐 너무 두려워 눈치만 보고 열등이

 채로 고운원에 도착했습니다.

사랑을 주시기로 작정을 하시고 설레는 마음으로 우리를 기다리신 혜라님의 사랑주는 시간...

 

도우미들이 혜라님 앞에 앉는 순간 그 도우미의 진짜 엄마로 변하시는 혜라엄마.

그 엄마가 되어 사과하고 사랑주고 미움만 쓰는 가짜 관념체에게는 무서울 만큼의 카리스마로

제압하시고.

도우미의 어릴적 경험정보와 관념체를 읽어내시며 부드럽다 못해 살살 녹아드는 사랑과, 

부드러운 사랑으로 안아주시고,

격정적인 강인한 사랑과 순간순간 앞에앉은 도우미가 가장 듣고 싶은 말과 사랑을 퍼부어 주시는

혜라님의 능력과 사랑에 너무 놀랬습니다.

 

너와 내가 하나이기에 다른 도우미님이 사랑을 받는 동안 혜라님이 주시는 사랑을 들으며 마음에서 올라오는 마음들을 공명하며 함께 울어내고 인식하는 정말 좋은 기회였어요.

 

사랑을 받기전 너무 두려워 매도 먼저 맞는것이 나을것 같아 손을 들고 싶었지만 거절당할 까봐 너무 두려워

손을 들수도 없고 눈치만 보는 제가 너무 찌질해서 괴로워 죽을것 같았습니다.

제 순서가 다가오자 극도로 두려워 두려움을 느끼면서 이렇게 찌질하게 살지 않을 수 있는 기회인대 내가 왜이리

사랑받는것을 두려워하고 있나 이것이 이상한 마음이라는 것이 인지하고 나니 좀 편안히 사랑을 받으러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사랑을 주시고 저에게 여자여도 된다고. 행복한 여자가 되길 바라고 축복한다는 말씀에 서러움이 터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여자이면 안될것 같은 아이가 안도하며 편안해졌습니다.

이 세션으로 제가 얻은것은

 

1. 버림받을 까봐 두려워 눈치보는 아이가 훅 내려갔어요.

이렇게 편하게 살수 있다는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좋네요.

 

2. 제가 여자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수치심이 훅 내려갔어요.

여자인 제가 좋고 이제 여자짓을 자연스럽게 할수 있을것 같아요. 이 거부감또한 내려가니 너무너무

마음이 편안합니다.

 

3. 믿지 못하는 마음 때문에 엄마의 사랑이 가슴으로 관통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머리로는 엄마가 나와 너무 같아서 말로 표현하지 못하였을 뿐 사랑을 주고 계셨음을 머리로는

알게되었습니다.

이것이 가슴으로 내려와 다 느낄수 있으 때까지 청산하려구요!!

 

4. 제가 평생을 수치스러워 사랑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행위로만 했다는걸 알게 되었고

사랑과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대하여 거부감과 수치또한 훅 내려갔습니다.

그간 남편과도 소통이 잘 안된것이 이 때문이였음을 그냥 알게 되었고습니다.

이제는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제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어요.

표현을 하기 시작하니 열등이가 많이 청산되는 느낌입니다.

 

5.다른분들의 세션을 통해 저희 딸아이가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되어 너무 행복했어요.

 그리고 저는 고아가 아니고 저에게도 엄마가 있다는걸.

그 엄마를 제가 너무너무 사랑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세션후 비천한 여자마음이 많이 올라왔는대

이것이 가짜 마음임을 확연히 알고 얼마든지 느끼고 청산할 자신도 생기네요~~

이 모든것이 혜라엄마의 사랑덕분입니다.

제 가슴에 사랑 씨앗 받아 왔으니 열심히 키워 혜라엄마처럼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