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으로 진정 한번도 느끼지 못한 남편이든, 자식이든 영혼없이 

입에 달고 사랑해,사랑한다 말이면 다 표현한줄 알고 살아왔던 나

이번 1박2일 워크샵 사랑세션

혜라님 사랑에도 차갑게 반응하던 나...        몸 반응이 넘 심해

혜라님 사랑 못받더라도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몸이고

맘이고 넘 힘들고 괴로웠다.  두려움,불안,미움,살기 말로 표현

할수없을 정도로 한꺼번에 몰아쳐 분리 아니 인지도 안되었다.

있으나 마나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딸, 여자로 태어나 사랑받지

못한다는 수치스런 존재, 사랑 받을수 없는 존재로 인식하고 수치심

버림받은 아이가 너무 커 통자체가 되어버린 삶

엄마~~ 나 사랑해줘 거절당할까봐 두려움

이제와 왠 사랑 타령 (지랄하고 있네)

사랑 웃기시네 더럽고 치사해 그깐 사랑 안받는다

엄마 사랑 받으려고 애쓰고 산 에고가 사랑 못 받을것 같은

두려움이 올라와 혜라엄마께 미움의 살기를 쏘면서 지금까지 사랑

안받고도 씩씩하게 잘살아 왔다고 필요없다고 거부하며 거짓된

관념이 조건없는사랑,무조건적인 사랑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여자로 태어난것을 환영한다, 여자로서의 내인생을 축복한다

이쁘고 사랑스러운 여자로 인정하고 사랑한다

혜라엄마에게 와 준것을 축복으로 생각한다는 말씀에 목 놓아

울었답니다.  엄마가 주신 조건없는 무한한 사랑을 알게 해주셔서

냉냉하게 언가슴 사랑으로 녹여(금가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혜라님께서 주신 무한한 사랑 주시는 대로 받아 먹을수 있도록

세상의 사랑을 있는 그대로 받을수 있게 열수 하겠습니다.

내생애 엄마로 스승님으로 와 주신것을 축복으로 생각하고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혜라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