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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260기 - 나를 본다...

G-로사 2017-03-27 00:00

♡ 나를 본다...

    

'나를 사랑하면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

 이 말이 내 가슴을 아프게 내려친다.

    

이 말 한 마디 만으로도

난 바보 바보 바보!!!...

그런 바보 멍탱이가 없을 거라는 생각에

한없이 눈물이 난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내 마음을 잘 느끼며,

상황에 맞게 열심히 잘 살아 왔다고 나름 자부했는데~...

 

그런 나를 본다...

 

어쩌면,

이토록 내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 볼 줄 몰랐나?~

이런 내가 어찌 내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았겠는가?~

이러면서 누굴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었단 말인가?.....

 

아린 슬픔들이 복받친다.

    

그런 굴레 속에서 살아온 내가

자신을~

사랑을~

행복을~

소중함을~.....

과연 무엇을 얼마나 알고 살았겠는가?~

    

지난 날의 삶을 뒤돌아본다.

 

자신을 알아 가는 것이

곧 나를 사랑하는 거라는 것을~

그렇게 몰랐던 것을~...

 

비로소,

자운선가에 가서 알게 됐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낑낑대며,

무거운 짐을 지고, 힘든 삶을 살아온 내가

너무도 안쓰럽고 가엾다...

    

그리고,

이런 내가

대견하고, 너무 사♡랑스럽다!

무수히 뒤엉킨 관념 속에서

죽지 않고, 버티고 살아왔기에~.....

 

진정으로 소중함을 알고,

사랑과 감사가 가득하다는 것을

마음 깊이 느낀다!!!...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이

참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고 행복하다.

 

아직 갈 길은 멀고 먼데~...

 

마치,

무서운 폭풍우가 휘몰아친 후에,

아름다운 무지개가 떠오르 듯~

내 마음 속에 떠 있는 무지개를 봅니다.

 

그간,

마음으로 잘 알아 듣지 못하고,

알아채지 못한 본성의 소리를

이젠,

잘 보고 들으며,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노력과 정성을 다하렵니다.

 

나를 보고,

알게 해주고,

또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준

자운선가는

아름다운 무지개 같은 큰(참)사랑이 가득한 곳입니다.

 

앞으로 그 마음 품고 아름답게 살렵니다.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