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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제 안의 미움이 어처구니 없슴을 알았어요~

참다솜 2017-03-20 00:00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262기 참가한 참다솜입니다. 이번에 열등의식을 한번 잡아 보자는 마스터님의 권유로 262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혜라님 강의 듣고 연단하는 건 좋아하는데도,  그 말을 들으니, 이번 기수의 주제인 미움(극강)이 '난 어차피 사랑 못받는 다는 맘을 올려' 괜히 말 들어주기(?) 싫고, 심지어 부담스럽다 느끼기 까지 하였습니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정중앙 두번째 줄에 앉아 참가한 이번 수행은 참 재미 있고, 흥미 진진 했으며, 급기야 세번째 날 즈음엔 262기 모든 수행 도반님들이 가족처럼 느껴지더군요..
혜라님의 강의는 나날이 새로와져, 매번 들을 때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데, 이번엔 혜라님이 참가자분이 많지 않아 가능한 일이라시며, 한분 한분 잠재의식 속으로 뚫고 들어가는 내공을 보여 주셨어요..
그러면서 그때의 느껴지는 감정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인식 시켰으며, 우리 모두가 함께 보고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제 경험으로도 그런 내면의 내 잠재의식을 제대로 느끼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었거든요.. 그런데 그걸 재참하신 분들, 심지어 초참하신 분들에게 뚫고 들어가는 것이었어요.. 정말 혜라님의 내공이 얼마나 깊어졌는지를 확연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프로그램이 다 찬란했지만, 혜라님 강의에 이은 연단의 시너지가 참으로 좋았습니다. 강의 때 많이 건드려진 관념을 연단으로 확 올려 뽑아내니, 감히 못 올리고 있던 심장 깊숙히 박혀 있던 태아 때 두려움을 올려 청산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의 극강미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사랑받지 못한다는 태아 때의 경험정보 및 굳은 믿음이 어떻게 사랑받는 사람들을 시기 질투하고 미워하고 있었는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미움이 가짜임을, 내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는 걸 알고 있는데, 그냥 미워하려고 그 관념을 허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아직 청산을 깊게 더 해야 겠지만, 이렇게 보고 나니, '나는 사랑 못받는다'는 한 믿음이 어처구니 없게도 모든 상황을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었슴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잘못된 그 한 생각을 믿음으로서 모든 것이 그렇게 보였다는 사실이 놀랍고, 참으로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참으로 내 의식이지만 내 마음이 어떤지를 내가 너무 모르고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오랜세월 깊이 생각해 보지 않은 그러한 잘못된 믿음의 결과로 내 몸속에 내재된 수많은 어처구니 없는 관념들을 하나씩 끄집에 내어 대면해야 겠다는 용기를 얻은 수행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진리를 알려주려 애써 주시는 자운님, 혜라님, 라사님, 젬마님, 한나님 모든 마스터님들과, 우리 행복학교 깨달음학교 도반님들, 그리고 그런 자기 모습 보느라 힘든 그 길을 옆에서 같이 묵묵히 해준 262기 우리 도반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제가 또 진실한 제 모습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되었네요.. 끝으로 항상 사랑으로 우리에게 맛있는 밥을 지어 주신 주방팀 여러분들께 사랑과 감사를 돌립니다. 이 모든게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