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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진정한 우월감~~!/259기

두루미 2017-03-06 00:00

2년여만에 다시 찾은 자운선가~
일련의 사태들을 본래의 가르침으로 받아들이고 청산하신 헤라님의 카리스마는, 훨씬 더 강력하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빛을 발하고 계셨다~
우리에게 늘 말씀하시던 그대로 행하고 계신 모습이 감동과 환희 그 자체였다~

나는 나를 열정적이고 정열적으로 삶을 살가아는 멋진 사람!! 이라고 생각했다..나는 나를 매사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랑스러운 사람!! 이라고 스스로 그렇게 여기며 살았다~그래서 나는 잘 살고 있는것처럼.. 행복한것처럼 보였다..
새로운 일을 시작한지 1년~진짜 내일 인거 같은데 왠지 불안한마음이 들었다..잠재의식과 표면의식의 괴리가 워낙 큰 나를 아는지라 괜찮은척 잘되는척 가고 있는건 아닌지..큰 계약건들이 되는듯 하다가 깨지고..아무래도 뭔지 잘 모르겠지만 눈앞에 닥친 현상보다 중요한것이 내 마음인것 같았다..선택은 자운선가!
영업일수28일중 4박5일이란 시간을 할애하기가 녹녹치않았다..현실에서 크고 작은 마장이 나의 마음을 갈팡질팡하게 했으나 역시 본래는 나를 사랑하고 있었다! 하루전날 극적으로 수행참가 확정~
오랜만에 찾은 자운선가는 고요하지만 역동적이었다~사진으로만 보던 식당과 카페~숙소~마음이 힐링되는곳~그냥 보기만 해도 좋았다~
나는 이번에 아주 큰 녀석을 찾아냈다~
들킬까봐 두려운 아이! 우주로부터 완전히 버림받아 존재자체가 수치스러운 아이! 무능한 여자라서 아무것도 할수 없기에 남자에게 의존하여 살 수밖에 없는 비참한 아이!...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를 발견했다~~헐..
예전이었다면 나는 아마 그 아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못했을것임을 안다~현재의 더욱 강력하고 단단해진 자운선가의 에너지장 안에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리라~
견성회원 특별프로그램답게 헤라님의 강의 방식 또한 정말 감동 그 자체 였다~~이론과 실전이 어우러진~~세션!!
나는 손을 번쩍들고 나갔다~~수치스러웠지만 나가고 싶었다~꼭 나갈수 밖에 없었다..더이상 지금처럼 살수 없으므로...그러자 만나졌다~버림받은 존재 자체가 수치스러운 불쌍하고 가여운 아이와..!
돈을 사랑이라 여기는 아이..돈을 주면 사랑을 주는 것이고 돈을 안주면 사랑을 주지 않는것이라고...그래서 늘 돈을 빌릴일을 만들거나 돈을 주지 않는 남편을 마주할때 심한 분노와 서러움이 올라왔다~ 돈을 빌려주지 않겠다고 하니까..이제 더이상 돈을 빌려 줄 수 없다고 하니까 내놓으라고 악을쓴다..돈 내 놓으라고..내돈 내놓으라고..그리고는 무릎을 꿇으라 하니 기꺼이 돈을 받기위해 무릎을 끓고..바닥을 기라 하니 기꺼이 그렇게 한다..돈을 받기 위해 거지처럼..구걸을 하고 있다..사랑을 구걸하고 있는것이다 처절하고 불쌍하게..수치스럽다!!
온몸으로 내면의 그 버림받은 아이를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강력한 세션~

일주일에 걸쳐 참가후기를 쓰고 있는 나~~휴..강력한놈이다~~어제밤에걸쳐 오늘 아침까지 한바탕 몰아쳤다! 결론! 내면의 나만 보자고 자꾸 밖을 보지 말고 제발!!

아주 어릴때 엄마한테 떼쓰다 호되게 맞았다 한다..
정말?..맞다..너무 충격적이고 우주가 나를 버렸구나...너무도 절망적이어서 그 아이는 기억을 지운다..그것이 습이되어 고통스러운 기억을 계속지운다...어릴때 기억이 없는 이유였다!
돈을 벌고싶었다 돈을 벌어야만 했다 무언가 하지 않으면 내가 무언가 주지 않으면 나는 계속 버림받을것 같았다..나는 부모님께 무엇이든 해드리고 싶었다...버림받을까 두려워서..날 버리지 말라고..날 사랑해 달라고..그 대가로 무언가 해주어야할것 같은 강박증에.. 나는 이제껏 밤낮없이 열정과 긍정이라는 껍데기로 나를 싸고 정신없이 달려왔다...허무하다...나는 무얼 위해 그렇게 나를..주변을.. 희생하며 정신병자처럼 살았는가...

나는 나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연습을 시작했다~
우주는 나에게 처음부터 지금까지 사랑을 주고 있었음을...그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노라고 나 스스로 거부하고 있었음을 분명히 알게되었다..
나는 우주가 나에게 주는 사랑과 풍요를 받을 자격이 있는 아이라고 나 스스로 인정하노라~~

4박5일동안 저에게 폭풍 사랑을 주신 자운선가 식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기쁘게하는 진정한 우월이가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