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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259기 견성회원 돈관념 특별프로그램 -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꿈다방 2017-02-26 00:00

돈관념 청산 특별프로그램

도반님들 정말 입이 쩌~억

자운선가 수행을 거의 4년 동안 10번 이상을 갔었지만

이번만큼 대단한열기와 호응과 잠재의식 깊은곳까지 마음을 열은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도반님들 모두 밤늦은 새벽까지 얼마나 열심히 푸시고 강의시간에 조는 사람 한분 없이 분위기 좋은 수행은

지금껏 없었으며 앞으로도 줄곧 없을것 같습니다

259기 도반님들 너무 존경합니다^^

사실 이번 수행은 별 기대없이 매번 생각했던대로 빨리 미움의 살기를 풀어야지

'내사랑하는 가족이 편해지겠지' 생각하며 돈관념 청산프로그램 의미도 없이, 살기나 빨리 청산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참가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겠습니까?

완전 계탄것도 중요하겠지만 도반님 모든분의 한분 한분 사랑을 한몸에 짊어지고 왔습니다

너무 무겁네요^^

 

사실 이번 수행때는 역대 수행중에서 제일 힘들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수치도 가장 많이 느끼고 도반님들이 같이 해 주지 않았다면

낙오할뻔한 힘든 수행이었습니다

저는 지금껏 살면서 저의 열등감은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너무나 평범한 삶이었고 어릴때 부터 부모님이 돈때문에 고생하는것을 매번 보고 자랐습니다

100원을 동생하고 공평하게 주지 않아서 조금의 섭섭함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공부는 초등한교때부터 2등만 줄곧해서 고등학교 들어가서 어떤 트라우마로 인해서 완전히 포기해버렸습니다

희한하게 최고의 서울대학을 못들어간다면 무조건 포기해야한다는 생각을

 했었고 그리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우리나라 주식수익률대회에

1등을 못한다면 2등도 수치스러워서 등수 밖으로 보낼려고 일부러 수익률을 낮게 만들어서 탈락하게 만들었습니다

열등감 우월감도 모른채 오로지 1등 못하면 의미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남들앞에서 발표만 하면 개떨듯이 떨고 그리고 머리는 하얗게 되어서 내가 생각해도

무슨말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 횡설수설을 하는것이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지금껏 한번도 남들 앞에서 발표한적도 없고 대학교때는 자기의 소개를 하라고 하면 화장실에 숨어

버렸습니다.   지금의 나이가 되니 자운선가 가기 전까지는 관념이 증폭되어서 완전히

개찔질이가 되어있는것이었습니다

 

덩치는 산만하고 우락부락하게 생긴 제가 혜라님 강의 시간에 나가서 세션한다는것은 상상도 못했는데

제가 단골메뉴 였으니 말입니다

처음에 나갈때는 다리가 후들거려 서 있는것 조차 힘들었습니다.   표 안낼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아마 앞줄에 계신 분은 다 알았을것입니다.

열등감이 얼마나 세었던지 하고나면 엄청난 수치를 느껴 '더 잘할걸 , 이렇게 할걸, 어떻해 어떻해'

이말만 매번 가슴에 속삭였습니다

신기하게도 혜라님의 눈빛을보고 역할극을 하니 저의 머리에서 생각이 나오는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말을 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열등감이 많으니 저의 와이프를 칭찮하고 존경한다는것이 수치주는 말만 하고 있는것입니다

나의 본모습은 훤히 드러났습니다 정말 혼자서 강의를 진행하시면서 세션까지 하면서 개인의 관념의 읽어내시고

제압하는 초능력자적인 모습도 대단해 보였습니다

마지막날밤 최고 였습니다  수행후기를 이야기하라고 하셨는데

머리통은 백지장, 전 아직도 제가 무슨말을 했는지 모릅니다 그냥 찌질이처럼 이야기 했었고

엄청 수치스럽게 생각했다는것 말고는..............

 

이정도면 저의 열등감 아시겠죠?

황토방에서 열등감 풀면서 마음으로 못 느껴서 2번이나 쓰러졌습니다

체력이라면 자신있는 저인데도 말이죠

매번 사랑, 행복 좋은것만 느꼇고 미움이나 열등감등 좋지 않은 감정은 생각도 안했습니다

그러니 저의 열등감은 대박

마지막날 춤 수행 전반전까지 소감 발표를 완변하게 해야 하는데

그렇게 두서없이 이야기 해서 수치스럽다고 한탄하고 있는데

갑자기 춤을 추면서 내가 못하면 좀 어때 열등한 내 자신을 인정하니

수치도 사라졌고 오히려 내가 발표를 못해서 다른분들의 소감 발표가 빛이 난다고 생각하니

행복함이 올라왔다 그리고 소통공감 시간에는 어떤분이 오셔서 저에게 '지금껏 자기가 자운선가에서

관념이 세어서 힘들고 억울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저의 관념때문에 위로를 받아서 저에게 감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모든모습이 열등이었구나 춤수행 후반전에 들어서야 열등이가 어떤것인지 내가 얼마나 바보처럼 살았으면

못하는 발표조차도 우월이를 쓸려고 열등이를 인정도 못하고 매일 후회만 했나 봅니다.

혜라님 강의 시간이 끝나고 우연찮게 혜인님이 코트를 입혀 주시는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훌륭한 스승님을 모시는 훌륭한 제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아름다운 모습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그 다정스런 모습을 볼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사랑스런 모습을보고 감동하며 눈물이 철철 흘렀습니다

이런 훌륭한 스승님을 모시는 훌륭한 제자의 모습이 진정 우월이의 모습이 아닌가싶습니다

 

혜라님의 강의 시간에 저는  수치심에만 빠진 나머지  모든 도반님들의 살기를 받으시는 혜라님의  완벽한 사랑은   

헤아릴 수 없었습니다 .      도반님들 이번 수행은 모든 도반님들이 빛이 나야 하는데 혼자서 사랑을 독차지해서

정말 미안합니다  혜라님께는 저를 사랑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 꼭 올리고 싶습니다

도반님들 이번에 저의 목숨을 구해줄려는 혜라님의 배려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돌아오면서 허그 시간에 한분한분의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아서 배가 불러 잠을 못이룰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도반님들 정말 사랑합니다 나의 모든것을 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합니다(저의 간절한 목소리가 들리시죠)

이번에 푸도 현지님 저 때문에 많이 놀랐을것 같은데 고생많이 하셨고 감사합니다

젬마님도 매번 신경많이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자운선가 모든스승님들 저의 목숨을 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특히 혜라님께 송구스러울 정도로 대폭적인 사랑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많이 사랑하는걸 아시죠^^

다음에는 조금만 주십시오 수행자님께 미움의 살기 한몸에 다 받습니다

 자운님 허그할때 주책없이 울어서 당황하셨죠^^

 이법을 전해주신 자운님께 너무 감사해서 그랬습니다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자운님

끝으로 도반님들이 있었기에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259기 수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