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집나간 내가 천신만고끝에 본래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거(zger) 2017-01-30 00:00

257기 12번입니다.
저의 닉네임은 지거 (zger)입니다.
이렇게 나를 당당하게 인정하고 나타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내가 누군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기적입니다.
지난 삶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가 분명해졌습니다.
관념이라는 괴수가 나의 삶를 조롱하고 짓밟고 갈기 갈기 찢어놨습니다.
참 무섭고 얼마나 힘이 센놈인지를 알게되었습니다.

4박 5일간의 자운선가 수행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것은 필연입니다.
인간의 형체를 가진 존재로 지난 58년간의 나의 삶의 과정 과정은
자운선가를 통한 깨달음으로 본래의 존재로 살기 위함이였습니다.
나의 존재 자체가 건강, 행복, 풍요, 자유인것을 알게 되었고
이미 내안에 존재하고 있는 것을 얻기 위해 그토록 황량한 벌판에서 몸부림치며 찾아헤멨습니다.
관념덩어리로 똘똘 뭉쳐진 나로서는 여간 힘든 과정이 아니였지만
과정 과정이 내게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깨달음으로 가는 정법이였습니다.
깔끔했습니다.
군더더기가 없었습니다.
사랑으로만 무장된 자운선가 모든 분들,
그리고 수행 시스템과 프로그램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영성이 발현되는 도인들의 시대에 대비한 본래에 의한 '본성회복 플랫폼' 그 자체였습니다.

4일째 저녁 춤치유 타임에 '가자! 가자!'라고 미친놈처럼 수 없이 외쳐됐습니다.
우리 모두 이 시대의 힐러가 되어 힘모아 온세상으로 나아가자! 그리고 자운선가를 만방에 알리자!라는 마음이였습니다.
자운님!
헤라님!
마스터님들!
푸도(? 세상에 하나뿐인 멋진 명칭)님들!
257기에 함께한 수행도반님들!
그리고 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멋졌습니다.
최고였습니다.

관념의 걸작품인 '가난'을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진리학당이였습니다.

오늘,
하산해서 차를 타고 내려오는 중에 너무 너무 잠이 쏟아져 덕유산 휴게소에 들러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엄청난 무게의 졸음이였습니다. 프로그램중에서도 그랬지만 새로운 체험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는 증거입니다.
괸념에 끄달려 살아온 결과인 끝없는 추락을 멈추고 관념을 조종하고 운용하는 삶으로 방향 전환을 하게되었습니다.
관념에 의한 '느껴지는대로'가 아니라 내가 주도적으로 '느끼는 대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강한 흥분을 느껴봅니다.
번데기의 일생을 중단하고 본래의 모습인 나비의 삶으로 되돌아 갈것입니다.

저는 참 복된자입니다.
자운선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기회와 최고의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내가 '신'임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쉽지 않는 길이지만 시작했으니 끝을보려 합니다.
자운선가를 온우주에 선포하는데 있어서 모퉁이 돌이 되고자 합니다.

본래여 !
저를 도와주소서!
저를 도와주소서!
저를 도와주소서!

저와 함께 하소서!

2017년 1월 30일
지거(zger)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