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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252기 참가후기

오랜만에오후 2016-10-06 00:00

안녕하세요 252기 참가했던 안동호 라고 합니다.

제가 사실 참여하게된 동기는 저희 회사 상무님을 통해서 알게된 자운선가가 MBC방송을 보고서 도대체 여긴 머하는데야???

하는 호기심과 기대감에 막연히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방송을 본 계기로 꼭 가야지로 바뀌게 되고 도 진짜 제가 그멀게만 느껴졌던 지리산 가지 찾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400Km도보순례 2회, 월정사 단기 출가 학교, 미황사 2주 참선 참나를 찾아서 등등 여러 수행을 많이 해보았지만 어느 스님도 스승님도 사실 제가 정말 궁굼한 대답을 주시지 못하셨었기에 이번에 참가하여 해왔던 수행들이 연결이 되던 아니면 새롭게 태어나서 다시 배우던 내안에 있는 무언지 모르는 거셍 대한 답을 알고 싶었습니다.

 

사실 첫째날은 티비에서 보았던 관념으로 인해 이거 사이비 아냐 머래..... 하는 의심의 관념안에서 내 몸안에 느겨지는 작은 움직임들에 아 먼가가 있긴 한것 같다는 생각정도 와 의심이 컷으나 둘재날 세째날 마지막날

말그대로 확~ 확~ 느껴지는 제몸의 반응에 놀랍고 신기하고 거기에 따르는 마음의 해방감이랄까 편안함에 나올때는 정말 잘왔구나 하는 기쁨에 집으로 돌아 가게 되었습니다. 

두려움의 관념을 떨치려 할때는 정말...... 사실 이불을 덮으라 해서 이불을 덮은김에 피곤한데 좀 잘가 그렇게 생각하고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이불을 더 덮어 주려 하신건이 아니면 일부러 그런 건지 툭 건드려 주셔서 훅 무서운 마음이 올라와서 그냥 악~~~~~~~ 그러고 있다가.... 갑자기 낙시줄에 걸린 물고기 마냥 먼가에 탁 걸리는 느낌이 든후로는 제몸을 어찌 할수가 없었습니다. 몸은 괴로웠지만 괴로움안에 재미도있고 안하고 싶고, 더하고싶고, 아파서 싫은데 새디스트 마냥 아픈게 또 견디면서 즐겁기도 하고 울엇다 웃엇다  허리는 끊어질것 같고..... 끝난후에도 진정이 안되었는데 바로 산에 올라갔다오고 두려움을 더 느끼면서 뭔지 모를 큰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젬마님의 강의에 마음을 더욱 열려고 노력을 계속 하다보니 몸에 반응이 더올라왔던 것 같습니다.

 

돌아온 후에도 반응에 자주 세게 와서 그때마다 그당시의 몸의 변화와 감정을 느끼려고 노력도 하고 차에서는 괴성을 지르고 다니고 무었보다 소중한 나의몸에 감사하여 나쁜것을 주기가 싫어져서 담배도 술도 끊고 다이어트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돌아보면 이렇게 술을 많이 마시고 줄담배를 피고 스트레스로 무조건 먹어데던 제모습이 원래의 내모습이 아닌데 살아오면서 원래의 제모습을 너무나 잊고 제몸에게 나쁜것을 너무 많이주어서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좋은것만 주고 아껴서 함께 행복을 하기위해 아껴주려고 합니다.

 

여러 도와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나사님, 그 카이스트 나오신 포도님께 진심으로 감사감사 감사 드립니다.

제가 푸도라 안하고 포도라 그러고 다녔더니 상무님이 왜그러냐고 하시던데 포도건 푸도건 푸는 도우미인 의미만 알면 되는것이고 괜히 포도가 귀엽고 마음이 즐거워지는 단어인것 같아서 그냥 포도님 포도님 그러고 있으니 이해 바랍니다요....

 

짧은시간에 내 삶에서 가장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그마음 잊지않고 계속 수행해 나갈 수 있게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