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4기 수행자입니다

 

처음엔 다른사람들은 잘하는데 나는 안되서 당황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하다보니 저도 풀수 있었습니다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나자신에대한 미움 원망 수치심을

 

풀어냈습니다

 

다른대상에대한 미움 원망 보다 나 자신에대한 원망과 수치심이 더 크게 올라왔고

 

최근느낀 우울증상태의 감정과 태아상태의 감정이 많이 비슷했고 풀어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날인 오늘 아침에 일어나는데 두려움이 올라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가장 밑바닥에 있는 가장 근원적인 관념이라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빠른시일내에 다시 참가해 이 두려움을 풀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4박 5일동안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참 좋았습니다

 

많은 감동과 사랑을 느낄수있는 소중한시간이였습니다

 

이곳에 오게된것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느낍니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보는데 세상이 새로워보이고 새로태어난것같은 기분도 살짝 느낄수 있었습니다

 

집에거의 도착해 집근처 산책을 하고있던 가족과 만나 인사하고

 

30분동안 즐겁게 대화했습니다

 

서로 표현없던 가족이 이렇게 30분동안 대화하는건 정말 오랫만인것 같습니다

 

언제 그렇게 대화했었는지 기억 안날 정도로요

 

그래서 마음이 바뀌니 현실이 바뀐다는 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 자운님 참가후기 기다리고 계실거 생각해 빨리 후기올려야지 하고 카페가입하고

 

참가후기 쓰는데 쓰다가 갑자기 멍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다 지우고 다시쓰는데 잘 안써지더라구요

 

이전에 느꼇던 망설임 답답함 등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게 두려움인것 같다 느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풀어야하나 하다가 우선 밖에 나가서 한바퀴 돌고

 

옥상 올라가서 살짝 풀고 집에 들어와 빠르게 참가 후기 남깁니다

 

자운님,혜라님,자운선가,자운선가 식구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많이 담은 참가후기를 남기고싶었지만

 

그러지못해 안타깝습니다

 

대신 꼭 빠른시일내에 다시 자운선가를 찾아 이 두려움을 청산하고

 

더 큰 선물을 받고 더 큰 사랑을 받고 더 큰 깨달음을 얻을수 있도록 수행하겠습니다

 

4박 5일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빠른시일내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