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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행복한 고생~~^^

사랑나눔 2016-05-25 00:00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이  마음 ~~

성공하고 돈 많이 벌면 괜찮을까 해서 미친듯이  날 뛰며 다녔고

인맥이 금맥보다 낫다 하여 나름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과의 친분을

쌓기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 했지만 여전히 공허하기만  했습니다.

조금만 더 ~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성공하고 돈 많이 벌고 노력하면 되는줄 알고

리더십 ,자기계발, 성공한 CEO,힐러리,오프라 윈프리,등의 키워드가 들어간 책들을  모조리  사서 읽기 시작했고

성공한 자기계발 강사의 강의를 비롯해 브라이언 트레이시 강의 CD를 24 시간 들으며 나름 노력했지만

점점 더 내 삶은 황폐해져갔습니다.

더군다나 사업이  힘들어 지면서 잦은 부부 싸움속에 다  포기  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무렵 한편의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8개월 가량 동영상을  매일  듣고 운동과 등산 반신욕을 하면서 4박5일 수행 준비를 하고 드디어

5월18일 내 인생의 민주화를 위해 대 혁명을 강행했습니다

 

 

아~~~~

그래서  그랬구나!!!

어린아이가 엄마를  기다리며 무섭다고 ,힘들다고,외롭다고, 답답하고  짜증난다고,

배가 고프다고  울고있었습니다.

열등감과 애정결핍으로 모든 사항이  파생되었구나!!!

돈보다 못한 존재로 인식되어 돈을 싫어하고 질투하고

라이벌이라 생각하며 증오와  혐오감이 가득했습니다.

평생 자식들 뒷바라지하고  희생만하고 사셨던 엄마를 미워하고 증오하고 짜증나고 답답해  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그토록  목  말라 했던  성공이 사랑 받고 싶었던 거였구나~~ 를

안  순간  미친듯이  풀어 냈습니다.....

잘  될때도 있고 안 될때도 있었지만 일단은 여기까지 왔으니  무조건 해보자~~~~

둘째날  푸도님이  엄마로 투사되는 순간 다시 몸과 마음이 완전히 얼어버리고 닫혀 버려서  

말도  못하겠고 숨 쉬기조차 힘들어지면서  답답하고  짜증이 올라와 죽을것만 같았습니다.

언덕달리기를 같이 하면서  끝까지  저를  도와주신  우리  윤기  푸도님 진정한  사랑이 뭔지를

몸소 느끼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렇게 4박5일를  마치고 ~~~~~

집에 들어서는데 평상시  같으면 식탐을 가진 아들이  먹을거  뭐  사왔냐며 엄마보다

먹을것에 더 관심을 보이며  짐가방을 휘저었던 놈이~~

"자운선가 가서 뭐 배웠어 , 강의 많이 들었어, 혜라님 만났어 진짜로날씬해" 를  묻지뭡니까

오다가  휴게소에서 호두과자랑 꿀빵이랑 찰보리빵  사왔으니  먹어라 했더니 나중에 먹을께

하길래 배가 불러서 그런가 보다 그냥 지나쳤는데 그날  저녁부터 먹는양이 현저히 줄더니

3일째  되는 오늘까지도 평상시 반 밖에  안  먹네요.....

그러고 보니 저역시  식탐이 없어지고 맛있는  음식에  집착하는것이 없어졌어요..

헐~~황토방에서 배고파  죽겠다고  푸는 내내 악을 악을 썼는데~

세상에  이런 일이!!^^

너무 예뻐지고 날씬해져서  재참때 혜라님이 몰라보면 어떻하죠?~~~ㅋ 

 

남들보다 출퇴근이 늦은  장사를 하는 남편이 앞으로는 일찍  일어나서

대청천을 두시간 운동을 하고 출근  한답니다.

매주  토요일 마다 아들이랑 셋이서  앞산 등산을 하고 아들을  도서관에 데려다 주고

가게로 가겠다는데 믿을수가 없습니다.해가 중천에 뜰때까지 자다가 눈꼽만 띠고

가던 사람이였는데,,,,!!!!

 

잘될때도 있겠고 안 될때도 있겠지만 하라는 되로 하다가  느슨해지거나

해이해져 긴장이  풀어지면 재참 하겠습니다..

 

뼈속깊이 전해준 자운선가의 사랑을 죽을때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그사랑의 자양분으로 성장하여 보답 할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인연이 되어주신 4박5일 자운선가의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참~~행복한  고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