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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러 2016-05-09 00:00
산등성이로 구름이 만들어 졌다가 이내 사라져 버린다
사각거리는 자갈 소리와 쉼 없이 감싸 오는 물소리 새소리 음악소리, 공기와 햇살들..
한 순간도 같은 모습으로 머무를 수 없음을 알면서
무얼 얻으려 그리 힘들어 하고 괴로워 했을까?
어느새 두 볼에 눈물이 흘러 내림을 느낀다
5일 간의 시간은 관념의 노예가 되어 버린 날 알아 차리기에 충분했고
나의 내면과 깊이 마주 할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이끌어 주신 라사님, 함께 공명 해 주신 푸도님..
같이 수행 해 주신 도반님들 감사드리고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느끼게 해 주신
자운님,혜라님, 모든 자운선가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