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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우리에게 와준 신세계

함께해요 2016-04-12 00:00

안녕하세요 241기 초롱이입니다

4박5일 수행을 마치고 2일째 되는 날입니다

이가슴 벅참을 어떻게 글로 표현할수 있을지요

혜라님 저에게, 저를 어떻게 하신건가요

 

예전의 네가 아닙니다 믿을수가 없습니다

수행을 마치고 고속버스를 타러가기 위해

자운선가의 차를 타고가다 핸폰에 웬카톡이 100개도 더들어와 있는걸 보고 뭐지하며 확인한 순간 믿을수가 없었어요 예전 직장동료들이

모임결성을 해놓은거에요 수행마치기 하루전에요 오랜시간 연락도 없었던 그들이 보고싶었던 그들이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지 내무의식이 그들을 끌어들인건가요

버스를 타고 가는중에 남편과 아이들에게 통화를 하고 집에 도착해 얼굴을 보니 왜그렇게 사랑스럽게 보이는지 저절로 내마음이 온화해 지며 가슴으로 와닿는 진실함이 남편과 아이들에게도 전달이 되는지 얼굴본지 1시간도 안된지금 우리 아들이 달라져 있어요 이걸 어떻게 설명할 수가 있을까요

그렇게 차갑기만한 우리딸이 누워있는 내옆으로 와서 직장의 고민을 예기하며 “엄마 어떻게 하지”하는데 딸앞에서 항상 위축되 말을 못했던 내가 조언을 해주며 위로하고 엄마와 함께 고민하고 너의 마음을 항상드려다 보고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찿아보도록 하자며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어요

남편과 밥을 먹으러 나갔어요

매뉴를 고르지 못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남편 항상그랫듯이 난 짜증이 나고 물어보는 말에도 싫은표정과 아무데나 빨리 들어가자고 했을 내가 어땟는줄 아세요

마지막 수행때 어찌나 풀었는지 발목이 아파 절름거리면서 걷는 내가 아픈줄도 모르겠고 그렇게 하는 남편을 보고 왜 웃음이 나오는건지

어른이 아닌 아이를 보는듯한 마음에 자꾸 웃음이 나요.ㅎㅎ

다음날 출근을 했어요 사실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많은 고객들이 오고가는 그곳에서 나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그런데 전날보다 더놀라고 믿을수가 없는 나, 그들이 하는 행동과 말이 옳고 그름이 느껴지지 않는거에요 그냥 내마음에서 친절과 고마운 마음만이 있고 1시간 2시간 시간이 지나 퇴근할때까지 처음과 같은 마음에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지요 어떻게요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데도 벅찬 마음이 올라옵니다 혜라님이 보고 싶은 마음도 올라오는데요 이건 뭐죠

저에게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수가 있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혜라님의 제자가 되어서 자운선가에 이끌어 주셔서 신세계를 보게 해주셔서 나의 사랑하는 그엄마를 찿아주셔서

가장 든든한 내편 항상 내편이 되어주었던 남편 그남편을 내게 보내주셔서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고 안아주고 싶은 우리 아이들 엄마의 사랑을 느끼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찿아주셔서

저 또한 감사 합니다 그무엇도 두렵지가 않고 뭐든지 할수 있을거 같은 이자신감 식탐이 많았던 내가 배가 고프지가 않습니다 잠이 그렇게도 많았던 내가 몇시간 안자도 피곤하지가 않습니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아무 의욕도 없던 내가

뭐든지 하고 싶고 뭘해도 잘할수 있을거같은 자신감 누구와 대화를 한다해도 불편하지 않을거 같은 굳은 자신감 이건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가 없는 기적 그자체입니다.

저 때문에 많이 힘드셨을 푸도님! 감사합니다

감정 끌어올려 주시고 함께 슬퍼하고 분노해 주신 푸도님

푸도님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습니다

한나님! 진심으로 저를 들여다 봐주시고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모든 말씀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제가 힘들어 할 때 맛사지로 감정 끌어올려 주신 뭐라 불러야 하는지 모르지만 정말 감사 합니다.

이 모든걸 나에게 선물해 준 내동생! 어떤것으로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가 없구나 4박 5일 내내 함께 해주고

힘들어 할 때 용기주고 손잡아주고 믿음을 주고 니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거야 다시 태어나게 해줘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내동생 사랑한다 많이많이 사랑한다

언니 행복하게 살게 사랑하면서 사랑주면서.. 몸치유 마음치유 잘하면서 지내겠습니다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