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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늦은 체험 후기~238기 입니다.

뽀야 2016-03-25 00:00

친오빠의 반강요로...대전힐링쉼터를 갔는데..자운님과 혜라님의 좋은 강연을 들었습니다.
혜라님강의를 듣자마자...눈물이 왈칵쏟아지려는데..꾹참았드랬죠. 1~2년전에 카페에 가입해서 강의를 들었던 경험이있어서 그런가...
공명작용이 일어난것 같다고 오빠가 그러더라구요. 아무튼 너무좋은강의였고 유황온천도 너무좋았습니다.
저희가족은...이렇게 좋은 시간을보내고 돌아가며...오빠입에서..듣고싶지 않은 말을 들었습니다.
여기도 좋았으니 분명 4박5일 수행을 가게되면 더좋을꺼니..아빠랑 저는 갔다오라는 거였죠...
전 대전힐링쉼터에오면 안가도 되는건줄 알았답니다.

그래도..저도 감명받고 좋았던 시간이였던지라...반강요로 4박5일수행에 참여하게되었습니다.
날짜가 정해지고 나니...가기싫어지고...불안하고 두렵고...몸이아프기까지...
병원에서 퇴원하는 날 바로 지리산으로 향하는데... 가는길에서 조차도 너무 가기싫었드랬어요.
수행을 마친 시점에선 그것이 관념이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관념때문에 몸도아프고...두렵고...이걸이겨 내지
못했다면 전여전히  관념들 속에서 힘겹게  살고있었겠죠?
수행하면서...많이울기도하고  몸에 관념도 많이  풀어내고... 자운님과 혜라님의 좋은 강의도 실컷듣고~~

그래서 인지...아빠 엄마하고도 예전보단...화목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제가 성질(관념)을 잘이겨내고 있다는 증거겠죠??ㅋ
근데....지리산을  나올때 했던 다짐들이  많이무너지고...나태해져서 그런지...몸이 많이 아프네요ㅠ
근데...오랜만에 만난 절친이 저를 보고...많이달라진것 같다고.하더라구요..뭐가 달라졌는데?하고 물어보니
예전하고 말하는것도 달라지고 분위기도 달라졌데요. 기분이좋더라구요~~친구가 힐링캠프갔다올만했네~~
라며 한참을  웃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많이좋아지셨어요~~많이노력하는것도 보이고~~  엄마보다도...아빠하고 풀어내야할 숙제들이
많은것 같긴하지만~~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통화마지막에 사랑해~~라고도 했어요~~
많은  발전입니다~~~
자운선가~~에서 저를많이 도와주신 푸도님과 마스터님~~ 그리고  좋은강의로 저를 힐링시켜주신 혜라님과 자운님~~감사합니다~~

( 핸드폰으로 후기를  써서 그런지...줄맞춤과...여러 곳에서...많은실수가 있더리도...이해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