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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아빠가 빚을져서 주식,비트코인을 해요 - 사랑스러움

2019-03-18 00:00

닉네임 '사랑스러움'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혜라님 안녕하세요 아빠에대해 고민이있습니다

저희아빠는 약 10년전부터 주식투자를 하며 그게 잘안되자
빚을내고 사고 그러다 점점 사정이 어려워졌습니다
맨날 미래 얘기만라고 몇개월 뒤 될거야 될거야 한지 약10년째입니다 아빠가 이렇게 하는동안 엄마아빠 사이는 더 안좋아졌고 아빠는 계속 돌려막기를 하시고 엄마말로는 집에 사람도 찾아온적이 있다고합니다  
더나아가서 저는 독립하여 힘들게 돈벌고있는데 아빠가 저한테 돈을 빌려달란소리를 합니다
마음공부하기전에는 너무 당연하게 줘야된다생각해서 몇번 빌려주고 아빠가 투자하라는것도 하엿으나 전부 못받았습니다
근데 마음을 보고나서 아빠한테 거절하였은데 요몇일 또 1500만원이나 빌려달라면서 문자가와서 너무 화가나서 아빠한테 정신차리라고 아빠 안볼거라고하니 아빠가 안빌려주면 말지 그런소릴하냐면서 더 화내셨습니다 저는 아빠가 도저히 왜이러는지 화가나고 이렇게 10년내내 정신을못차리고 저한테까지 돈을 빌릴려고 하는 아빠가 너무 이해가안갑니다ㅠㅠ
도대체 아빠는 왜 이럴까요.. ? 그리고 제가어떻게대처하는것이 현명할까요?
 
* 정규수행모임에 8회 참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