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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몸반응이 멈추질 않아요 - 지미니

2019-02-21 00:00

지미니님, 수치심의 에고입니다.

 

수치심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부하고

있기에 몸 반응이 심한 것입니다.

 

위장에 있는 수치심의 에고가 자신의 존재를

너무 수치스럽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존재의 수치가 올라오면 인정하지 못하고

거부감을 일으키는 것이 트림이며 하품, 역류현상 입니다.

 

증상이 너무 심하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보세요.

대부분 한 두 달 증상이 있다가 치유가 되면서

증상이 사라지는데 몇 달 혹은 일 년이상 몸 반응이

있는 경우는 수치심이 이미 병을 일으켜서

몸에 병이 잇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미 병이 생긴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서 수행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대증 요법의 임시방편의

치료법만 있을 경우에는 몸치유를 많이 하면서

마음공부를 하면 됩니다.

걱정은 하지 마시고 몸반응이 계속 될 경우에는

진료를 받아 보시고 적절한 방법을 택하면 됩니다.

 

어쨌든 지금 그대의 몸 반응은 존재의 수치심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는데서 비롯된 반응이니

수치심 에고를 분리하고 청산 해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 몸치유와 연단을 많이 하고

혜라 tv를 많이 시청하시다가 수행에 오세요.

존재의 수치를 인정해서 자신의 존재를 사랑할 수

있어야 수치심의 에고가 분리 되면서

몸 반응이 사라질 것입니다.

 

수치심 분리에 제일 좋은 프로그램은 사랑세션이니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견성회원이 되셔서

사랑세션에 오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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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9-02-22 09:58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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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지미니'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혜라님. 자운선가에 처음 수행 다녀온지 1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당시 자운선가에서도 풀어내기를 할 때 잔트름이 올라오곤 했는데 심하지 않아 알아차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수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지하철을 탈 때 헛구역질이 심하게 나와서 중간 중간 멈춰야할 정도였습니다. 특히 머리가 하얗게 쉰 할머니들을 보면 더욱 그랬고요.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는 혜라 티비를 보는데 위가 빵빵해지면서 엄청난 용트름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태어나서 이런 트름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기에 놀랍고도 두려웠습니다. 위가 아프고 답답하고 빨리 병원에 가야할 것 같이 불안한 마음이 올라왔는데, 때마침 혜라님이 방송에서 ‘수치심 때문에 지금 배 아픈 분들이 있을거다’ 라고 말씀해주셔서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요. 다행히 방송이 끝나는 동시 용트름과 배아픔도 멈췄는데요, 그 이후로 제가 애인과 다툴 때, 혹은 기분이 안좋을 때 정말 귀신같이 배가 아프고 트름이 나더라고요. 신기하게도 그 이후로는 화가 난 제 마음이 뚝딱 사라지더라고요.

 

이런 몸반응이 이제 수치심이라는 것을 알고난 이후로는 반갑기도 하였지만, 사람이 많고 중요한 자리에 있을 때는 몸반응이 오히려 거북스럽기도 합니다. 그 반응을 보고 의도치 않게 주위 분들도 제 건강을 많이 걱정하시기도 해요. 그럴 때 마다 저는 ‘걱정마라, 치유되고 있는 기분이다’ 라고 말 할 수 밖에 없고요.

 

이런 제 몸반응이 앞으로 평생 갈까봐 걱정스럽습니다. 또한 트름을 하면 할수록 목도 아프고 쉬어서 노래를 부를 때 자꾸만 칼칼한 목소리가 나와서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이런 제 몸반응, 앞으로 언제까지 이럴까요?

 

 

 

*4박 5일 프로그램 1회 참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