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열매님, 열등감의 에고입니다.

 

그대 무의식 속에 자신을 열등하다고

수치주는 에고가 있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조금만 그대를 지적하거나

안좋은 말을 하면 공격 당하는 느낌이

올라오고 또 공격 당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수치심의 에고가 분리 되지 않아서

그 에고로부터 공격 당하고 있는 것이지요.

밖에 있는 타인들 때문이 아니고

그대 자신의 수치 에고가 문제입니다.

 

자신의 수치를 인정하고 열등감을 받아 들이면

 그 수치에고가 그대를 더 이상 공격하지 않는데

수치가 올라오면 받아들이 않고 싸우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열등이 에고를 보지 않으려고

수치의 에고도 인정하지 않는 것이지요.

 

자신의 열등한 수치에고를 인정하는 것이

자신의 존재를 사랑하는 길이고 타인으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는 길입니다.

오직 자신을 사랑한 만큼만

타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대는 자신의 존재의 수치와 열등이가

올라오면 곧바로 수치심과 열등감은 나쁘다는

분별심의 에고가 작동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인정 해주지 않고 미워하며 싸웁니다.

그렇게 자신을 사랑해 주지 않으니 밖에 보이는

타인들도 그대를 사랑해주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의 아무리 수치스럽고 열등한 모습도

그대가 사랑해 주고 인정해 줄 수 있다면

타인들도 그대를 인정하고 사랑 할 것입니다.

 

그런데 수치스럽고 열등한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인정하려 할 때 마다 방해하고 자신을 공격하는 

분별심의 에고 때문에 인정하기 힘이 들것입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스승입니다.

 

깨달은 사람은 분별심의 에고가 사라진 사람으로서

분별없이 상대의 수치와 열등이를 인정하고

사랑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세션에서는 자신이 인정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인 열등이와 수치의 에고를 분별심 없는 스승이

인정해 주고 분별심의 에고가 쓰는 

두려움과 수치를 녹여줍니다.

 

스승의 사랑을 받은 분별심의 에고는 그 힘이 현저히

약화 되어 공격성의 살기를 쓰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제자는 자신의 존재를 공격하는 분별심의

에고로부터 벗어나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하게 되지요.

 

그래서 시비분별심이 큰 에고일수록 자신을

미워하면서 공격하기에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기가 어렵고 자신의 존재를 사랑하기가

어려워서 스승의 법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스승이 행사하는 법력은 오직 사랑으로서

본래의 사랑이 스승의 몸을 통해

제자에게 전달 되어지는 것입니다.

 

믿음이 강하고 마음이 순수한 제자일수록 스승의

사랑의 힘도 크게 작용하므로 제자 마다 스승의

사랑으로 해결되어지는 고통의 정도가 다르지요.

 

사랑열매님, 혼자서 자신의 수치 열등이 에고가

인정되지 않으면 사랑세션에 참가하여

본래의 사랑으로 자신의 존재를

인정 받으시길 바랍니다.

 

삶 속에서 연단과 몸치유를 열심히 하고 혜라 tv를

많이 시청 하면 무의식이 많이 열리게 되어 사랑세션

참가시에 더 큰 사랑을 받아 들일 수 있습니다.

사랑열매님,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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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9-02-22 10:51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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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사랑열매'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혜라님~안녕하세요
저번에 대둔산에서 혜라님 뵙고
몸치유도 받고 나니 몸이 조금은 열렸는지
뺏는마음과 빼앗긴 마음이 올라오면서
심장쪽이 유독 아프고 답답함이 느껴지는데요~
집에 혼자있을때나 쉴 때 연단을 하면 그나마 시원한데 매일 회사를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회사사람들을 보며 빼앗고 싶은 마음, 수치심과 열등감이 올라와서 사람들이 저에게 일을 잘못했다고 조금만 얘기해도 크게 주눅이 들고 심지어 실제로 제가 잘못한 일이 아닌데도 계속 변명을 하거나 괜히 화를 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직원들은 저를 피하는것 같고
저또한 자꾸 혼자가 더 편해지고 있습니다.
수치를 인정하려고 할때마다 또 죄책감과 서러움이 올라오는데 그걸 직원들에게 표현하다가 운 적이 있어요~그런데 어떤 직원들은 저를 이해해 주는것 같은데 어떤 직원들은 저에게 혐오감까지 보이는것 처럼 느껴졌어요
특히 그 혐오감을 보이는 직원이랑 있으면
또 제가 실수할까봐 긴장하고, 눈치를 보게 되는데 실제로 제가 무슨 말만 하면 무조건 믿지 않고, 아니라고 부정적인 말만 하더라구요~ 저도 그 친구가 불편한데 그친구는 다른 친구들한테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아요. 그 직원과 같이 있으면 버림받는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해서 차라리 외톨이가 편해지는것도 같아요. 

그리고 그 저를 싫어하는 직원이 유독 편을 가르고 저를 배제시켜요 일종의 왕따같은..사람들 많은데서 수치도 주네요~~
제가 말하면 자기는 무조건 아니라고 하니.. 대화 요청도 어렵고 저도 모든 사람들을 피하고만 싶어요~
이대로 가다간 업무 능력도 떨어지고 회사생활이 참 어려울것 같은데 회사를 차라리 그만두자니..  앞날이 너무 걱정되고 두렵네요.
제가 수행자라는것을 아는 분들도 있는데..마음 공부를 통해 최대한 좋은 모습으로 회사 직원들에게 무시도 당하지 않고 능력도 발휘하면서 사람들과 좋은관계를 맺으며 회사생활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근 저와 비슷한 관념이 있었던 친구가 갑작스레 퇴사하는 일이 있어 더욱 고민이 됩니다.
혜라님의 지혜로운 답변 기다릴게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정규 수행 프로그램 6회 이상 참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