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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처음 까페에 들어와보네요. - 정진희

2018-10-25 00:00

닉네임 '정진희'님이 카페 가입인사란에 올린 질문 내용입니다.

 

 
 
혜라님,이번주 헤라티비에 글을 올렸던 49세 주부입니다.봤읍니다.
근데 제귀에 잘 들어오지 않더군요그래서 휴대폰 충전 시켜 다시 볼려구 했는데 없어저 버렸어요.
 
염치불구하구 글을올립니다.
 
아빤 군인장교 이셨고 청렴결백 하셨구사진을 보면 군에서 찍은 모범중대 라는 사진도 있읍니다.
혜라님께서 아빠가 인저ㅇ을 안하고 저도 세상을 원망한다고 하셨고 아들까지 관념 이간다하셨읍니다.
돌아가신아빤 제가 11살에 돌아가셨읍니다.
돌아가신 이유는 잘 모겠으나 중풍을 앓고 계셨든거 같읍니다.
어릴적 저는 시골동네 에 작은 구멍가게를 했읍니다.전 창피했읍니다 트라우마얘기할께요.
아빤 진급에서 매번 떨어지셨고 동료중 나이가 가장 많았다 합니다.
저는 항상 짤리면 어떻하지 이런 생각이 주로 있었던거 같습니다
아들은 운동을 하는데 32강은 븥는데 16강에서 떨어집니다.
이번엔 전국대회 였는데 아들도 아쉽다고 했읍니다.물론 실력이 부족해서 일수도 있게지요.
하지만 어미인 제가 맘이 이프니다.
항상 좋은 말씀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리산에 간다 간다산지가 벌써 4-5년은 지난거 같읍니다.
전 정신과약을 십년째 먹고 있읍니다.
 
혜라님,날씨가 쌀쌀합니다.감기걸리지 않게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