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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저에게 나타나는 두가지 현상에 대해서 너무 궁금합니다.

2018-08-03 08:48

 
고등학교때 친구들 사이에서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며 모욕적인 말을 들었었고
 
어머니의 소유욕과 집착들이 아직까지 트라우마로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그로인해 지금 저에게 나타나는 현상들은 이렇습니다.
 
첫번째는 가식과 인정욕입니다.
 
자꾸 자신을 포장하고 본모습보다 잘보이려고 하고,
 
사람을 마음이 아닌 머리로 꼬셔보려고 하는
 
경향이 강해서 과장된 표현으로
 
상대에게 부담을 주고 그로인해 상대가 거절하면
 
저 자신이 괴로워합니다.
 
특히 여자에게 잘보이고싶고 인정받으려 하는 마음이 강하고
 
그때문에 계속 거절당하고 있어서 꼭 고치고 싶습니다.
 
 
 
두번째는 상대의 말을 계속 흘려듣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집중력 문제인가 생각했는데, 그런게
 
아닌것 같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자꾸 상대의 말을
 
흘려듣게 되고 상대가 여러번 말하게해서 상대에게
 
불편함을 줍니다.  또한 여러명에서 대화하면
 
자꾸 표정이 굳어지고 무슨말을 해야할지 머리가 새하얗게 됩니다.
 
 
왜 이런 현상들이 나타날까요????
 
이러한 현상들을 해결하기 위해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어떤 프로그램을 신청해야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