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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꼭 풀고 싶은 일.

2018-03-20 23:31

안녕하세요? 혜라님 꼭 풀고 싶은 문제가 있습니다.
질문은 왜 나는 늘 무시 받는가? 입니다.
질문 올리는 게 부끄러운 게 문제는 아닌 것 같어서요.
가장 최근 사례 딱 사례 2~3개만 적어 볼게요 
 
 1
예를들어서 마트에 갔는데 카운터 보시는 아줌마가 카운터 자리를 비워서 계산을 안 해줬어요
저는 아줌마한테 계산해 달라고 했는데 대답고 안 하고 들은 척 조차 안 하고 다른 자리에가서 다른 행동을 했어요
꼭 제가 그 마트에 갈 때마다 그 행동을 몇번 했어요 매우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2
미용실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다른 손님을 자르고 있었어요 물론 저도 5분 정도 늦기는 했지만
5분 늦은 것 때문에 다른 손님을 먼저 받은 건 아니였습니다.
물론 5분 10분 저는 기다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사과 한 마디 없이 15분 20분 계속 시간이 흐르길래 20분 정도 됐을 때 저도 짜증과 화를 냈습니다.
 
 
 3
혜라tv 사연을 보냈어도 한 번은 질문이 너무 길었는지 채택이 안 되었고 
그래서 짧게 보내는데 오늘도 채택이 안 되었어요(매번 채택이 안 된건 아니였어요)
채택이 안 될 수도 있죠 그럴수도 있죠 그게 포인트는 아니에요 다른 사람 사연도 소중하니까요.
그런데 중요한 포인트는 혜라tv 방송을 보면
매주 주제와 상관이 없는 질문도 일단 A4용지로 인쇄 되서 테이블 자체에는 무조건 올라오는 것 같던데
제 질문은 주제와 상관이 있는 질문임에도 테이블 자체에도 없는 듯 했어요 
저는 중간에 다른 직원이 실수해서 빠뜨렸나 보다 생각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왜 이런이 일이 날까요?
 
 
 
 아버지 관념.
- 아버지 관념을 꼭 말씀 드리고 싶은데 아버지는 노가다 일을 하셨는데
직업 때문에 늘 주변 사람이 자기를 무시 한다고 생각 하셨어요
외가집 사람들이 자기를 무시 한다고 거의 연을 끊다 싶이 하셨고 (명절때 안 가고 장례식 정도만 참여)
EX) 내 인사를 안 받아 준다, 내가 갔을 때 장인 장모의 며느리가 방에 들어가서 누워서 쉰다 등
노가다 현장에서도 자기를 무시 하면 그 화풀이를 가족에게 하셨어요
아버지 관념이 저한테 온 것은 아닐까 생각이 되서요.
또 질문 주제와 많이 벗어나지만 아버지는 별다른 인간관계도 없으세요
그런데 그런 아버지 모습을 가장 닮은 게 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