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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체 체험 후기


5회 랜선마음쇼 세션 후기 - 짐덩어리 가해자의 아픈 마음

사랑스러움 2020-12-06 19:13

혜라님께서 올리는 동영상에서 항상 말씀하셨던게 아픔 중에 가해하는 아픔이 정말 아프다고 말씀 하셨다
나는 그 의미를 마음으로 몰랐다
수행하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가해자의 아픈 마음을 나는 회사에서 진급하면서 상황에서 직면하게 되었다
아픈 마음을 인정하다보니 이례적이게 빠른속도로 진급을 해서 영광스러웠지만 그만큼 아픈일이 올거라고 생각은 하고있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아플줄이야...
진급을 하면서 나는 애를 쓰기 시작했다
위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을 짜야 한다고 시켰는데 나는 처음해보는 것들이 였고
날 도와주겠다던 상사는 날 도와주지않고 자기 할일 하기 바쁘고
다 아는상태로 진급한게 아니라서 나는 사람을 관리하는것도 일하는것도 모든것이 초보였다
하지만 그걸 인정하기보단 잘하고싶어서 
쉬는 시간에 쉬지도 않고 실수하지 않으려고하고 무척이나 애를 썼다
애를 쓰고싶지않아도 저절로 애를 쓰게됬다
그렇게 애를 쓰다보니 너무힘들고 항상 결과는 이상했고 상사에게 보고하면 왜 이렇게했냐 혼나기 일수고
나와같이 일하는 팀원들은 나를 도와주기보다 사고를 치고 나는 수습하기 바쁘고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다른조에게 인수인계할 때는 항상 결과물은 엉망인 상태로 넘겨주곤 했다
 
그러면서 엄청난 마음이올라왔다 정말 가슴이 허하고 멍하고 가슴이 찢기는듯한 고통이 계속되고 너무 아파서 말이 안나올정도로 아팠다
혜라님의 호를듣고 열등한 마음을 느끼면 분리가되서 그 다음날 아침엔 리셋되서 깨끗해지는 느낌으로
또다시 출근해서 힘차게 일하게 되고 그렇게 괜찮다가도 또다시 이 아픈마음은 다시 올라오고 쉽게 내려가지 않았다
어느날은 다른조 팀장님이 나한테 왜이렇게 해놓고 갔냐고 전화하시며 기분나빠 하셨는데
정말 가슴이 찢어지면서 이 아픔을 표현하자면 누가 내 가슴을 칼로 한겹한겹 포뜨는 느낌이였다
계속 24시간 칼로 내 가슴을 찌르는듯한 이 아픔에 나는 너무나 괴로워서 더 애를 썼고 생각이 엄청나게 돌아갔다
쉬는날이오면 셔야되는데 생각만 돌아갔다 멈출 수 가 없었다
나는 영체를 믿는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아프면서 다시 되돌아보니 나는 영체를 믿지 않았다
너무나 아프니까 부정성이뜨고 내가 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애쓰게 되고 너무 힘들고
왜 도대체 호를 듣고 혜라님과 함께하고 그러는데 왜 이러냐고 이렇게 아픈데 왜! 왜 계속 아픈거냐고
하소연이 나왔다.. 그정도로 너무 아팠다
원래는 어느정도 마음이 올라와도 분리가되고 혜라님 영상과 호소리를 들으면 안정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
너무나 세게 올라와서 나를 덮쳤다
회사에서 나는 아무리 열심히하고 내가 뭘하든간에 결과는 짐덩어리 가해자였다
그냥 내 머리와는 다르게 무의식의 괴리가 너무나 커 내 몸은 짐덩어리 가해자로 계속 그 결과를 남겼다
너무나 아팠다 나는 어떻게 해야될지를 몰랐다 짐덩어리 가해자마음을 계속 느껴도 도저히 내려가지 않고 상황이 악화되서
마스터님께 조언을 구하니 네가 짐덩어리 가해자마음에 빠져있는것이다 아무리 애써도 책임지지 못하는 열등이의 마음을 느껴야한다고 하셨다
지금 상황이 부모님사이에서 너가 그렇게 애썼던 그 때랑 똑같다고 널 도와주지 않은 상사가 엄마아빠와 똑같다고 하셨고
나는 그 마음을 느꼈고 마음이 많이 내려갔다 그리고 알아차리고 느끼자마자 상사는 180도 달라져서 나를 많이 도와주게 되었다
이 마음을 느끼고나니 그냥 하는 놈자체가 지금까지 일을 한게 보였다 내가 아닌 누군가가 그렇게 다 해버린.. 나는 아예 통으로 되서 못느끼는 상태였구나 깨달았다
 
이런 상황 속에 간 마음쇼
드디어 혜라님 만나러간다..
9월 마깨명이후로 3개월만에 가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3개월동안 너무 힘들었고 혜라엄마만 보면 다 해결될것 같았다
엄마만 보면 치유될수있어 라는 믿음을 갖고 간 마음쇼
 
엄마가 읽어준 나의마음
몸이 장애인이여서 항상 엄마에게 민폐끼치는 존재고 도와주지 못하는 존재였는데
결정적인것은 전쟁이나서 도망가야 하는상황에서 엄마가 조상을 버리지않고 계속 데려가다
일본군이 왔을 때 조상을 숨켜줬는데 일본군이 그때 엄마를 죽였고 너무무서워서 숨도 못쉬다가
일본군이 가고나서 엄마를 끌어안고 울며 같이 죽었다는 나의 조상
 
그래서 민페를 조금이라도 끼치면 남이 힘들어서 죽을것같다는 마음이 들고
너무 미안해서 죄책감이 심하다고 했다
 
혜라님께서 저 에너지를 읽어주시며 나의 아픈마음을 함께 느껴주실 때
그냥 나는 회사에서 저 조상마음 자체였다는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나의 마음의 큰흐름에 저 조상마음이 있었다는걸 알 수 있었다
 
 
우리 엄마아빠는 사이가 안좋은데 오빠는 그걸 별로 신경안썼다
근데 나는 항상 엄마아빠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애를 쓰고 둘의 사다리 역할을 했고
내가 엄마아빠한테 싫은소리를 했을때나 내가 엄마아빠한테 상처를 줬을 때 
나는 이상하게 엄마아빠가 죽을것같은 망상이 많이들었다
내가 조금만 잘못해도 엄마가 죽을 것 같아서 사과하거나 엄마를 위로하거나 그런적이 많다
나는 궁금했다 왜 죽을것같은 공포가 뜰까
 
근데 이게 조상마음이였다
나는 엄마를 책임져주고싶었다 꽃길만 걷게해주고 아프지않게 지켜주고싶었다
도움도 못되고 민폐만 끼치는 내가 너무 아팠다
돈도 많이벌어서 엄마 행복하게 해주고싶고 도와주고싶었다
내가 어떻게 되든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었다 근데 그러지 못해서 내가 그런존재가 못되서 너무 아팠다
 
회사에서도 실수하는 밑에 애들을 지켜주고싶었다
상사가 나한테 무리한요구를 해도 나를 신경써주지않아도 짜증났지만 내가 더 잘해서 내가 그 상사를 도와주고싶었다
다 잘해서 지켜주고싶었다 그리고 다 잘해서 모두를 아프지 않게 하고 싶었다
민폐덩어리 가해자가 너무 아파서 나는 모두를 따뜻하게 지켜주고싶었고 모두를 책임지고 싶었다
 
엄마아빠사이에서 죽도록 애를 썼지만 그럴수록 나는 너무아팠다
회사에서 죽도록 애를 썼지만 그럴수록 나는 너무 아팠다
지금 엄마아빠사이에서 애쓰고 회사에서 애쓰는 그애가 이 조상의 마음이였다
 
그 사연과 실체를 아니까 내가 왜그랬는지 이해가되고.. 퍼즐이 맞춰졌다
또 내가 왜 그렇게 가슴이 찢기는듯한 고통이 들었는지
내가 느낀건 고통도 아니구나 그 조상의 아픔은 더 컸구나 라는 생각이든다..
 
너무나 크게 올라온 이유가 나에게 많이 있는 조상마음이라 그렇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이제 알았으니까.. 더 깊이 느껴줘야지
 
짐덩어리 가해자 마음이 너무 아파서
내가 책임져주고 지켜주고싶은 마음이 이렇게 강하구나 알게됬다
 
그리고 나의 모든 조상에게 말하고싶다
내가 또 당신들의 아픔을 모른척하고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지금처럼 날 아프게 해도 괜찮아요
미안해요 너무 늦게 알아차려줘서 정말 미안해요
너무아파서 알아차리지 못했어요
또 알아차리지 못해서 이렇게 상황에서 맞으면 혜라님께 냉큼 달려가 도움을 얻어서
그 마음 꼭 알아줄테니 꼭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혜라님
저 꼭 깨달을거에요
수많은 고통이와도 뚫을거고
꼭 깨달아서 혜라님과 같은 신념으로 살고싶어요
그래서 혜라님 옆을 지키고싶어요
 
마음쇼 끝나고 집에오는 길에 제가 왜 포기하지않고 계속 가는가를 생각해봤어요
저는 너무 변하고싶었어요 저는 아픔을 피하는지도 모르고 피해서 인생이 고통스러웠어요
저는 제 아픔을 해결하고싶었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아픔을 해결하고 싶었어요
근데 방법을 만났어요 아픔을 인정하고 나아가는 이 방법
변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고 그렇게 사랑하고 살아가고싶은 마음이 간절해요
저한텐 그런 존재가 되는것이 제 인생의 0순위에요 그래서 포기는 없어요ㅎㅎ
저의 조상들도 그 마음이 간절했기에 저를 혜라님곁으로 보낸 것 같아요
 
혜라엄마 항상 그자리에 존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가 있어서 제가 이렇게 한 고비를 넘기고 또 살아가요
제가 수많은 고통과 아픔이와도 뚫어가며 사랑의 존재가 되는것이
혜라님께 받은 사랑의 은혜를 갚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제가 그런 존재가 되었을 때 엄마가 엄청 행복해할 것 같아요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고싶어요
저도 행복하게 해주고싶어요~
 
엄마 사랑합니다~
또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