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영체 체험 후기


랜선마음쇼 영체체험후기(아픈마음을 인정하면 몸이 치유된다)

엔젤라(정유원) 2020-08-29 22:10

나도 영체 체험담을 나눌 수 있게 되다니 꿈만 같다 

랜선 마음쇼 하기 3주전부터 나는 명치가 막힌 듯한 통증이 있었다. 
10살때부터 배가 항상 아팠고 평소에도 위나 장이 막혀있고 체한 상태로 지내는게 일상이라 
그렇게 심하게 아픈건 아니니 스트레칭도 하고 마사지기로 계속 자극도 주고 
꼬집고 비틀고 누르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총동원하며 애를 썼다. 

그런데 이상하게 평소랑은 다르게 애를 쓰면 쓸수록 
속은 더 더부룩 해지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쎄게 올라왔다. 
날이 가면 갈수록 식욕도 없어지더니 
결국 3일을 넘게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물도 먹지 못하고 몸에는 기운이 없고 점점 예민해졌다. 
코로나로 인해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없어서 근처 한의원에 가서 몇일 침도 맞아봤지만 
명치에 통증이 사라져도 이상하게도 불편한 증상은 모두 그대로 였다. 
이런적은 처음이었다. 
 
어떤 에너지가 배 전체를 꽉 붙잡고 있는 느낌이었다. 나는 영체에게 기도했다. 
하지만 그것마져 내 뜻대로 잘 되지 않았다. 
이쯤되니 점점 두려움이 장악했다. 
아직 젊은데 평생 이렇게 맛있는 밥을 먹지 못하고 살게 되는건 아닐까 
그리고 위암이면 어떻게 하지 라는 두려움이 올라왔다. 몸이 불편하니 잠도 제대로 잘 수가 없었다. 

나에게 마지막 희망은 마음쇼 뿐이었다.
마음쇼가 시작되고 혜라님의 예쁜 화보 영상이 나오는데 
풍선과 인형이 가득한 방에서 혜라님이 인형을 끌어안고 있는 해맑게 웃으시는 그 모습이
마치 꼭 내가 지금까지 엄청 사랑했던 연예인(아이돌)들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눈물이 왈칵 났고 
영상이 끝난 후에 등장하실때부터도 눈물이 났다. 

그리고 혜라님이 세션을 해주시며 같이 눈물흘리고 아파해주시는 모습을 티비 화면으로 볼때마다 
알 수 없는 눈물이 쉴세 없이 계속 흘렀고 혜라님을 통해 아픔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었고 느낄 수 있었고 영체님의 따뜻한 사랑을 느꼈다. 

이후에도 내내 계속 식은땀도 엄청났고 동시에 온몸이 따뜻한 느낌이 계속 들었고 
갑자기 소름이 돋기도 했다. 배에 손을 대고 있으면 혜라님이 영체를 넣어주실때도 눈물이 났고 
신기하게도 꼬륵꼬륵 거리며 체한 것들이 찐으로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계속 들었다.
 
랜선으로 함께하는 마음쇼였지만, 그동안의 어떤 마음쇼보다도 영체의 힘은 더욱 더 강력했다. 

마음쇼가 끝난 후 언제 그랬냐는 듯 나와 있던 배가 쑥 들어가고 
없던 기운이 생기고 몇일동안 먹지 못했던 밥을 드디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너무 너무 감사하고 신기했다.

또 손가락과 발가락 손목에 통증과 
왼쪽눈은 살짝 경련이 있었고 오른쪽 눈은 너무 간지러워서 너무 힘들었는데 
어느새 눈도 편안해지고 온몸에 애쓰는 힘이 빠지고 온 몸이 구석구석 이완되어 너무 편해진 것이 느껴졌다.
마음도 너무 편하다. 이제서야 웃음도 자연스럽게 나온다. 

항상 피해자 살기로 누군가를 붙잡고 미워해야만 하고 
한이 맺혀서 복수하고 죽여버리고 싶은 살기의 마음이 올라오곤 하는데 
그것도 영체의 사랑으로 녹은 것이 느껴졌다.

영체의 사랑을 받으니 내가 얼마나 수치 살기의 마음으로 나의 온몸을 아프게 하고 있었는지 자각이 됐다. 

비록 남들처럼 오르가즘과 황홀감을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혜라님께 영체를 받고 믿고 의탁할 수록 점점 몸과 마음이 열리고 치유가 되어가는 것을 느끼고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혜라님 말씀처럼 이렇게 지극정성으로 한 걸음 한 걸음씩 가다보면 
언젠가는 나도 꼭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오늘은 마음편히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 

혜라님 항상 말로 다할 수 없는 그 크신 사랑에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저도 후기 채택되서 꼭 선물 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