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영체 체험 후기


부경지부마음세션7기(영체의 치유는 아픔을 동반한다는 진리)

Gaia 2020-08-31 13:14

 체험담 올리는게 쉬운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글 작성하고 1주일만에 겨우 용기에 용기를 내어 여기 까지 왔습니다
모처럼 저희 세자매의 외출은  마음세션 7기의 고운 명상 부경지부였습니다.
남아선호 사상이 유달리 강한 어머니는 첫 아들을 질병으로 잃고 딸들을 버린줄도 모르시고
딸들도 버림 받을 줄도 모르고 이상한 두려움의 아픈 마음을 가지고 지금 껏 살아온
현실을 깨딛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세 네살의 어린나이에 모빠의 죽음을 두 눈으로 지켜보고 덮어버린 두려움을 끌어 올리지 못하는 큰 언니,
그 오빠의 죽을을 태아로 어머니의 감정을 고스란히 받고 받고 태어난 작은 언니,
온 집안 식구들의 아들 기대를 뒤엎고 딸로 태어난 셋째 딸인 저...
무게만 다를뿐 저희 세자매의 두려움은 부경지부 홀 가득 채우고 지붕을 뚫을 기세였습니다.
큰언니에게 호~하시던 혜라엄마의 힘들어 하시던 모습에 저는 그저 눈물만 끝없이 흘렀습니다
이어 혜라 엄마의 말씀이  이상도 하네... 호~소리에  조상이 천도 되는건 또 첨 보네.. 정성들인 조상이 많은가...
하시는 말씀은 왜 서러움으로 다가 오는건지......
저희엄마, 조금은 과묵해 보이실지 모르나 작은 씨앗 하나라도 마음으로 나눌 줄 아시는  
마음으로 사시는 분으로 생각됩니다.
 
다른 일정으로 인해 첫쨋날 저녁 세션을 마치고 부경지부를 나서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영체의 강력한 기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쪽 으로 두통이 꼐속이어지고(두통은 세자매 똑같이 경험)
붓기가 2~3일 이어지더니 아랫배에서 기운이 돈다는 느낌의 통증도 수시로 이어졋고 등짝은 두들겨 맞은 듯
온몸이 뻐근하니 아팠습니다.
그 때마다 성을 수치받고 버림받아서 버리는 아픈마음과 버림받을까봐 벌벌떨고 있는  열등한 아픈 마음을 느껴주고
자다가 눈만 뜨여도 자신도 모르게 영체님을 간절히 찾았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황홀한 우주와의 섹스 느낌은 없었지만 힘든게 힘듦이 아니며 
그 힘듦을 즐기고 있는 자신을 느끼고 진심으로 미움 받을 용기가 무엇인지를 알게되니
자신을 위로 해 주는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미움받을 용기가 곧 사랑받을 용기임을 알았습니다.
영체의 치유는 아픔을 동반한다시던 혜라엄마의 말씀이 진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나를 무시하고 부모님을 무시한 마음이 훅 올라 오면서 참회의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세션받고 돌아온지 보름만에 경험한 일이었습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귀하고 감사하고 소중함이 느껴지고 참회란게 이런 느낌이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마음을 담아 엄마를 불러 보았습니다
엄마 불쌍하신 우리엄마,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버리지 않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시해서 죄송합니다...
엄마 우리엄마 사랑합니다...
제 입에서 이런 말들이 나온다는것이 신기 했습니다.
 
혜라 엄마
이 시대에 저희 스승으로 와 주신 혜라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혜라 스승님
첫 아들을 잃고 떠나 보내지 못하고 막내 아들에게 집착하고 계신줄도 모르는 한 많고 불쌍한 
저희 엄마의 아픈 마음에 호...부탁 드려도 딜런지요...
 
혜라 엄마...
사랑의 눈을 뜨게 해 주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끝으로 혜라 스승님 경상도 사투리 많이 느셨어요 귀여우셨어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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