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영체 체험 후기


Best) 받으신 날과 아닌 날의 차이를 지금 경험해 보세요!

천고불역 2020-06-22 00:00

저번 주, 삶에서 두 번째 기절을 경험했습니다.

쓰러지며 유리에 부딪쳐 코피가 아주 시원하게 터지고, 

눈가는 종양 생긴 것 마냥 부풀었는데도 정신이 아주 맑고 또렷해짐을 느꼈습니다. 

 

깨진 유리값과 대학병원 검진비에 몸도 지갑도 꽤나 아팠고 

왜 이런 일이 생겼나 궁금해진 저는 바로 다음날 혜라TV에 슈퍼챗으로 질문을 올렸습니다.

정말 큰일 날 뻔했는데 영체께서 보호하시어 저를 살려주셨다는 혜라님의 답변 말씀을 들으니 

지출로 인한 저의 미움이 삽시간에 사그라들었습니다.

(혹시 제 사연이 궁금하신 분들은 혜라TV에 업로드되는 6월 15일 생방송 142회를 시청해 주세요.^~^)

 

그리고 정말 계획한 것처럼 대기 접수 중이던 사랑세션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아픈 몸과 마음을 이끌고 

지리산을 찾아왔습니다.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시작된 세션에서 제가 억누르고 외면한 마음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여자들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외면하고 버린 제 모습을 보여주시니 눈물이 절로 쏟아졌습니다.

 

혜라님께서 저를 안고 영체를 넣어주시는데, 

1차크라부터 타고 올라오는 성욕의 느낌을 동반한 찌릿한 감각과 평온함에 절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엄마도, 혜라님도 다 내 거라고 당당히 말하고 인정할 수 있었습니다.

또 여기저기 뭉쳤던 몸의 아픔과 통증도 싹 사라졌고 몸이 매우 가벼웠습니다.

 

엄청 찐하게 받으시는 분들처럼 강렬한 황홀감까진 아니었어도

'아~ 이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했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었다면 이 글을 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세션이 끝나고 저는 뭔가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더욱 강렬한 느낌에 대한 갈망이 남아있었습니다.

 

마지막 혜라님 주제가를 부르면서 그 갈망이 시원하게 해소되었습니다.

혜라님을 바라보며 손뼉을 치고 노래를 흥얼거리는데,

어느 순간 1차크라부터 마치 화산이 폭발하는듯한 강렬하고 뜨거운 기운이 올라와 명치 부근에서 퍼졌고

후끈함과 짜릿함이 퍼져나가 저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습니다.

'아! 그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탄성을 지르고 미치도록 좋아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노래가 끝나기 전 찾아온 더욱 강렬하고, 더욱 굵고, 더 뜨거운 폭발적인 기운에 확신이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세션 받으신 분들 중에 거대한 기둥이 몸을 뚫고 들어오는 느낌을 받으셨다는 분이 계셨는데,

그 느낌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잠깐 느낀 저 조차도 엄청나게 강렬했는데 

그 느낌을 세션 중에 계속 느끼셨다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겠구나 하고 탄식했습니다.

 

이 소중한 체험을 통해 세션이나 치유 과정에서만이 아니라 

혜라님과 함께 있고 자신이 간절히 원한다면 언제라도 영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션이 끝나고 몇 시간 동안 후끈함과 짜릿함이 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1차크라 에너지의 움직임도 확실히 느꼈습니다.

 

그리고 집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을 때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제가 앉을 자리에 외국인 노동자가 앉아있었는데 매우 강렬한 악취가 났습니다.

영체를 받지 않았더라면 저는 겉으로 내색 안 하고 엄청난 미움 살기를 쏘아냈거나 

승무원에게 항의해서 망신 줬을 텐데

 

마음에서 '내가 버린 나의 수치와 열등감이 찾아온 것이 아닌가'하는 각성이 찾아왔습니다.

 

그에게 말을 거니 그 옆자리로 자리를 옮겨줬지만 그 사람이 앉았던 자리에는 여파가 남아있었고, 

그는 여전히 저의 옆에 존재했습니다.

 

그가 나라고 인식되니 미움도 올라오지 않고 동정이나 안쓰러움도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20시 49분 대전발 서울 도착 itx-새마을 열차 5번 칸에는 그저 평온함만이 있었습니다.

 

너무도 은혜로운 기적이었습니다.

 

비록 아직은 1차크라의 위쪽을 막고 있는 억눌린 에너지체로 인해 영체의 황홀함을 온전히 느낄 수는 없었지만

혜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이 에너지체를 보내주어 영체께서 온전히 임하시어 성에너지가 제대로 순환된다면

너는 정말 무서운 남자가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를 보내주기 위해서 열심히 쌀을 모으고 영체께 의지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아픈 마음들을 보고 기꺼이 인정하는 세션자들, 함께 울고 아파하고 웃어주는 참관하시는 분들을 보며

찐스승님을 따라 우리 원래 모습을 회복하는 이 길을 가고 있는 우리들 역시 찐이라고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마지막으로 꼭 드리고 싶은 말은

마음쇼와 혜라TV, 

지리산에서 

서울에서 

부산에서 

호오~ 소리가 울려 퍼지는 그곳에서

 

영체를 받으신 날과 아닌 날의 차이를 지금 경험해 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