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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안의 너 2017-05-08 00:00
우리는 보통 안다 모른다 이런 표현을 많이 씁니다
안다는 것과 모른다는 것은 무슨 뜻일가요??
안다는 건 2가지 경우 입니다
안다는 것을 아는것과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경우입니다
예를들면
어떤 경찰관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가보니
40대 남성이 죽어 있다고 합시다
그럼 이경찰관은 40대 남성이 죽었다는 것도 알지만
왜 죽었는지 이유를 모른다는 것도 알지요
우리가 보통 모른다고 말할때는
무엇을 모르는지 알때 주로 사용합니다
모른다는 것은
모르는 것이 있다는 것도 모르는 겁니다
아까는 왜 죽었는지 이유를 몰랐는데
이번에는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르는 겁니다
이걸 보통 미지라고 표현하고
세상은 온통 미지로 되어있고
극히 일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안다는 것을 아는 것도 2가지가 있습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 마음으로 아는 것
전 전자는 지식이고 후자는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돼봐야 부모 마음을 안다는 말이 있듯이
책으로 아는 것보다
직접 체험으로 아는 것이 진짜 아는 겁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는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모르는거지요
성현들의 가르침은 진리지만
나에게는 지식일 뿐이지요
자운선가의 프로그램은
지식을 진리로 가르키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물런 모든 수행 단체에서 진리를 가르친다고 하겠지만
자운선가만큼 직접 체험을 통한 곳은 없는것 같습니다